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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학 비평 아카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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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과리 문학평론

월간 현대시 2024년 4월호(제412호)

"스스로 죽는 죽음"

“산 건가 죽은 건가”: 죽음은 실존성을 가질 수 있는가? 전봉건의 시가 전쟁의 한 복판에서 태어났음을 지적하고, 그의 시가 ‘아련한 죽음’에서 출발함을 보았다. 그 죽음의 아련함은 죽음과 삶이 혼동된 상태에 대한 자각에서 태어난다. 참호는 죽음의 장소인가? 삶의 장소인가? 삶의 장소라고 생각하자니 생명활동이 없다! 그렇다면 “산 건가, 죽은 건가? 그것...

정과리 문학평론

월간 현대시 2024년 3월호(제411호)

또 하나의 실존 : ‘아련한 죽음’에서 ‘투명한 표현’으로

전봉건은 한국전쟁에 직접 참전한 희귀한 시인 중 한 사람이다. 썩 보드라운 이미지들로 포장되어 있는 그의 시는 실상 ‘6‧25’를 연상시키는 경우가 상당하다. 또한 그는 타계할 때까지 『6‧25』연작시를 쓰기를 멈추지 않았다. 전쟁에 참여한다는 것이 모두에게 동일한 정서를 가꾸는 것은 아닐 것이다. 전봉건의 전쟁 체험도 오로지 그만의 것이라고 할 수 ...

정과리 문학평론

월간 현대시 2024년 2월호(제410호)

현대 한국인은 전쟁에서 태어났다

‘시의 숲 속으로’ 연재를 재개한다. 그 동안 김소월‧한용운의 1920년대부터 해방기까지의 시의 전개를 그렸다. 그 성과를 모아, 『한국 근대시의 묘상 연구』라는 제목으로 책을 냈다. 이 기간에 ‘한국 근대시의 기초 형식이 구축’되어간 과정을 파악했다는 판단에 의해서였다. 아마 궁금해 할 분이 있을 것이다. 왜 ‘해방기’가 종결 지점에 위치하는가? 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