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장웹진(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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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장웹진 > 문장웹진 > 모색 김미정 문학평론가를 만나다
하면서 언어를 다시 연마할 때가 있어요. ▶▶▶ 김미정 : 밤에 쓰고 아침에 다시 보면 지워버리고 싶은 그런 것 말하는 거죠? (웃음) 앞의 제 얘기가 나르시시즘에 대한 얘기처럼 들릴 수도 있겠지만, 사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소통한다’, ‘서로 공감한다’로 열어두지 않으면 딜레마에 빠질 수 있다고 생각해요. ▶▶▶ 어윤진 : 평론가가 되신 계기가 있으세요? ▶▶▶ 김미정 : 대학교 2학년 겨울방학 땐데, 지극히 개인적인 이유가 있었어요. 이건 인터뷰 끝난 후 오프더레코드로 돌릴게요.(웃음) ▶▶▶ 어윤진 : 평론가 말고 다른 진로도 생각한 적 있으세요? ▶▶▶ 김미정 : 음악을 좋아했어요. ▶▶▶ 어윤진 : 저도요. 조금씩 커가면서 계속 좋아했어요. 지금도 작곡을 해요. ▶▶▶ 김미정 : 와, 멋지네요! 우리 좀 비슷한 과정을 겪은 것도 같아요. 어렸을 적 6살 때부터 하루 3시간 이상씩 피아노를 쳐야만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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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장웹진 > 문장웹진 > 기획 플랫폼 기반 사업의 가능성과 올바른 방향설정을 위해·Ⅲ
⁃ 좌담 참여자 명단(회차별, 가나다순) · (1차 좌담) 김대현, 김서령, 오창은, 이민호, 이설야, 정훈교, 황규관 · (2차 좌담) 김지윤, 박서련, 박소란, 신지영, 유희경, 허 희 · (3차 좌담) 김미정, 김태형, 배명훈, 최진석, 최하연, 하명희 문학 공공 분야 창작 발표 및 유통 확대를 위한공유경제 플랫폼 제3차 좌담 플랫폼 기반 사업의 가능성과 올바른 방향설정을 위해·Ⅲ 사회 : 최진석(문학평론가) 좌담 : 김미정(문학평론가), 김태형(시인), 최하연(시인),배명훈(소설가), 하명희(소설가) 최진석 : 안녕하세요. 오늘 여기는 문학 공공 분야 창작 발표 및 유통 확대를 위한 '공유경제 플랫폼' 도입 관련 연속 좌담회의 세 번째 자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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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장웹진 > 문장웹진 > 기획 문학 앞에서 우리는 자기동인과 열정을 갖고 있는가
김미정 1975년에 태어나 성균관대 국문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2004년 《문학동네》 신인상에 평론 「‘脫-’의 감각과 쓰기의 존재론-배수아론」가 당선되어 등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