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장웹진(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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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장웹진 > 문장웹진 > 모색 도슨트는 문학이 될 수 있을까
황홀하다(김소리) / 장수양 시인 「작은 글」 중 발췌 잠들기 전에는 가슴을 씻어야 한다. 얼룩을 헤아리는 일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난 그 일을 잘 안다. 모르는 얼룩은 새로운 씻는 방법을 요구한다. 미처 지우지 못하고 잠들면 나쁜 일이 벌어진다. 나는 쥐구멍만큼 작은 꿈을 그 얼룩에게 소개해 준다. 너에게 내어줄 곳이 마땅치 않아. 어떤 공간은 머무는 것만으로 고단하여 잠이 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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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장웹진 > 문장웹진 > 커버스토리 2025년 8월호
김선우 님의 북디자이너 홍성우 인터뷰, 김소리 님의 ‘도슨트는 문학이 될 수 있을까’라는 도발적인 질문, 박소희 님의 올해 서울국제도서전 방문기가 8월호를 든든하게 ‘서포트’합니다. 10기 문장웹진 편집위원 윤재민 안녕하세요. 문학 평론가 윤재민입니다. 지난 연말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정말 많은 일이 있었습니다. 세상은 끊임없이 변화하는 듯도 하지만, 지나고 보면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 요지부동이기도 합니다. 여러분들은 지금을 어떻게 간직하고 계실까요. 궁금합니다. 많은 변화가 시작될 문턱에서 <문장웹진>에 합류하게 되었습니다. 여러분들과 함께 한국문학의 현장 한복판에서 세상의 흐름과 한국어 글쓰기의 최첨단에 한껏 휩쓸려보고자 합니다. 앞으로 잘 부탁드립니다. *윤재민 - 문학평론가. 원광대학교 한중관계연구원 HK연구교수(2022-2024) 이주란 안녕하세요. 이번 호부터 <문장웹진>에 합류하게 된 소설가 이주란입니다. 거칠고 뜨거운 여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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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장웹진 > 문장웹진 > 모색 나만의 여름나기 일기
[문장서포터즈] 나만의 여름나기 일기 -《문장웹진》 다시 읽기 문장서포터즈 2기 김소리 안녕하세요. 잘 지내셨을까요? 저의 첫 번째 《문장웹진》 작품 「도슨트는 문학이 될 수 있을까」 이후 두 번째로 인사드립니다. 김소리입니다. 무더위가 지속되고 있어요. 이런 무더위 속에서 무기력한 기분이 들 때도 글을 쓰는 일만큼은 그만둘 수 없네요. 저는 글을 쓰는 일만큼 읽는 일을 좋아하는데요. 글을 ‘읽는다’는 것은 좁은 세계에서는 작가와, 넓은 세계에서는 비슷한 체험을 하고 있는 여러 타인과 소통하는 일이라고 생각해요. 이는 문학뿐만 아니라 에세이나 일기 등 개인적인 경험을 기반으로 쓴 글에서도 마찬가지겠지요. 이를테면, 여름의 무더위 속 일상을 적은 글에서 우리는 작가의 삶을 들여다볼 수 있는 동시에 이와 관련된 나의 경험을 떠올릴 수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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