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장웹진(13)
-
문장웹진 > 문장웹진 > 기획 독자모임 - 소설의 상상력은 어디에서 오는가?
김지윤 : 앞에서 말씀하셨듯이 아무래도 기존에 읽었던 작품들과는 다른 세계, SF적 세계, 미래적 시간과 공간적 배경이어서 흥미로웠어요. 소설을 다 읽고 난 후에도 끝까지 머릿속에 남는 강렬한 이미지들이 있었는데요. Q가 식물을 다듬는 모습, 어떻게든 지구에서 생존 가능성을 찾아내려는 Q의 모습이 강한 울림을 주었어요. 정홍수 : 이 소설에서 기대고 있는 SF적 상상력은 어땠나요. 김지윤 : SF적 상상력 전체를 알레고리로 생각했어요. 그런데 소설 안에 배치된 상징들이 많아서인지 이야기를 따라가기가 그렇게 쉽지는 않았어요. 일단 저는 지구를 벗어나서 다른 세계에서 정착해 살다가 또다시 지구로 도착하려고 하는 게, 또 다른 세계로의 진입을 보여주는 것 같은 느낌을 주어 신선했고요. 다른 한편으로는 그 세계 역시 정치적인 문제들에서 벗어나 있지 않다는 게 현실적이라는 생각도 했습니다.
-
문장웹진 > 문장웹진 > 기획 독자모임 - 소설의 상상력은 어디에서 오는가?
김지윤 : 앞에서 말씀하셨듯이 아무래도 기존에 읽었던 작품들과는 다른 세계, SF적 세계, 미래적 시간과 공간적 배경이어서 흥미로웠어요. 소설을 다 읽고 난 후에도 끝까지 머릿속에 남는 강렬한 이미지들이 있었는데요. Q가 식물을 다듬는 모습, 어떻게든 지구에서 생존 가능성을 찾아내려는 Q의 모습이 강한 울림을 주었어요. 정홍수 : 이 소설에서 기대고 있는 SF적 상상력은 어땠나요. 김지윤 : SF적 상상력 전체를 알레고리로 생각했어요. 그런데 소설 안에 배치된 상징들이 많아서인지 이야기를 따라가기가 그렇게 쉽지는 않았어요. 일단 저는 지구를 벗어나서 다른 세계에서 정착해 살다가 또다시 지구로 도착하려고 하는 게, 또 다른 세계로의 진입을 보여주는 것 같은 느낌을 주어 신선했고요. 다른 한편으로는 그 세계 역시 정치적인 문제들에서 벗어나 있지 않다는 게 현실적이라는 생각도 했습니다.
-
문장웹진 > 문장웹진 > 기획 독자모임 '아프고, 아프다'
김지윤 : 시간을 돈으로 치환한다는 것 자체가 굉장히 비극적이었어요. 김보배 : 근데 다들 해봤죠. 김지윤 : 맞아요. 아르바이트 하면서 한 번쯤 해본 생각이었어요. 이영순 : 저는 “소희 이렇게 진짜 혼자 두면 안 되는데.”라고 말하는 부분이요. 진짜 소희를 혼자 두고 싶지 않았어요. 마음 놓고 치료도 받지 못하잖아요. 김보배 : 짬뽕 못 먹고 나오는 장면. 정말 진짜 짠했어요. 정홍수 : 오늘 다룬 작품들은 우리가 처해 있는 현실을 각자 다 다른 방식으로 환기시켜 주면서도 문학적 울림도 큰 작품들이었던 것 같아요. 오늘 수고 많으셨습니다. 《문장웹진 2017년 09월호》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