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장웹진(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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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장웹진 > 문장웹진 > 비평 시는 음악을 듣는다
기실 그것은 당신과 우리의 삶을 풍요롭게 할 것이다. 1) 김춘수, 『김춘수 시론 전집1』, 현대문학, 2004, 43쪽. 2) 옥타비오 파스, 김은중 역, 『활과 리라』, 1998, 75쪽. 3) 앞의 책, 7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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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장웹진 > 문장웹진 > 모색 생텍쥐페리의 『어린 왕자』를 통해서 본 ‘관계’의 의미
같은 의미에서 김춘수 시인은 다음 같이 읊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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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장웹진 > 문장웹진_콤마 > 수필 「질문의 기술」외 1편
대학 학부 시절, 시인 김춘수 선생님은 강의가 끝나고 반드시 학생들로부터 질문을 받았다. 선생님의 답은 다양한 영역으로 확장되면서 학생들의 지적 욕구를 자극했다. 이 질문 시간이 본 강의보다 더 흥미진진했다. 학생들이 궁금해하는 코앞의 문제를 화제로 올렸기 때문이다. 그런데 선생님은 허튼 질문에는 가차 없이 제동을 걸었다. 학생들의 앎이 얕고 말하는 기술도 어눌한 터라 질문 요점을 조리 있게 전달하지 못했다. 선생님은 주제나 논리를 벗어난 질문에 대해서는 그 빈틈을 지적하고 교정해 주었다. 질문 속에 학생의 지적 허영이 감지될 때면, “자네의 그 말에 책임을 질 수 있는가”라고 하면서 학생을 무안하게 몰아붙이기도 했다. 좋은 물음이 어떤 것인지를 깨닫게 했다. 동양의 공자, 서양의 소크라테스는 대화술(문답법)로 진리를 전파한 사람이다. 이들은 어떻게 제자의 질문에 답했을까? 공자의 경우를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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