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장웹진(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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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장웹진 > 문장웹진 > 커버스토리 10월호 김혜순 시인과 지하철 4호선
자주 흥얼거리셨던 노래 마디가 “며칠 후 며칠 후 요단 강 건너가 만나리”였는데, 아마도 ‘천국은 해보다 밝다’는 원곡의 의미보다 강을 건너야 만나진다는, 우리의 기원에 자리 잡은, 이쪽에서 저쪽4)으로의 이주를 그토록 바라셨기 때문인지도 모르겠다. 1) 김혜순, 『우리들의 陰畵』, 문학과지성사, 1990. 2) 김혜순, 「별을 굽다」, 『당신의 첫』, 문학과지성사, 2008. 3) 김혜순, 「0」, 『한 잔의 붉은 거울』, 문학과지성사, 2004. 4) 김혜순 시인의 시론에서 바리공주 신화는 가장 중요한 모티브라 할 수 있는데, 시인은 최근의 시론집에서 ‘바리공주 자신의 역할을 이쪽이 아닌 저쪽과의 경계의 자리에 설정’한다는 본문 문장에 “이쪽저쪽이라는 단어를 선택한 것은 공간을 이승과 저승, 현실과 환상처럼 물리적으로 나눌 수 없다는 생각에서다. 현존하는 것을 일차적인 것으로 간주해, 다른 쪽을 결여로 간주하기 않기 위해서다”라는 주석을 붙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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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장웹진 > 문장웹진 > 비평 여자에게 말하게 하라 (2)
128쪽. 12) 김혜순, 「사랑」, 『여성이 글을 쓴다는 것은』, 15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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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장웹진 > 문장웹진 > 비평 여자에게 말하게 하라 (1)
(심진경, 「2000년대 여성문학과 여성성의 미학」, 『여성과 문학의 탄생』, 222-223쪽.) 13) 김혜순, 「나의 지옥, 나의 뮤즈」, 『여성, 시하다』, 76쪽. 14) 김혜순, 「처참한 메시지」, 『여성이 글을 쓴다는 것은』, 129-130쪽. 15) 김혜순, 「1990년대 시적 현실, 어디에 있었는가」, 13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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