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장웹진(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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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장웹진 > 문장웹진 > 기획 2010년도 장편공모 수상작가들과 함께
# 문진영 – 저는 거기서 믿음이 보이지 않기를 바라지 않았구요. 끈적끈적하지 않더라도 그것으로 충분한 관계들을 얘기하고 싶었어요. # 고봉준 – 문진영 선생님의 소설은 배경들이 많이 지워져 있다는 느낌이에요. 편의점과 ‘물고기’의 자취방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되는 것도 그렇구요, 특히 강남 한 가운데에 위치한 편의점은 인물들의 공간이 외부 세계와 단절되어 있는 떠 있다는 느낌을 주더군요. 지금 여기 주인공들의 삶이 그런 식으로 영위되고 있다고 가정하고 쓰신 건가요? 아니면 작품을 쓰면서 그런 식으로 자연스럽게 빠져나가게 된 건가요? # 문진영 – 그런 생각을 많이 해요. 사람이 섬이다, 라는 말을 하잖아요. 사람이 섬이고 관계라는 것이 있다면 배를 타고 건너다니는 거죠. 섬인 게 맞는 것 같구요. # 김혜나 – 편의점이 계속 나오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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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장웹진 > 문장웹진 > 소설 엄마에게 애인이 있었으면 좋겠다
엄마가 웃었다.■ 작가소개 / 문진영 2009년 창비장편소설상으로 등단. 《문장웹진 2016년 9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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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장웹진 > 문장웹진 > 소설 두 개의 방
작가소개 / 문진영 2009년 제3회 창비 장편소설상으로 등단. 장편소설 『담배 한 개비의 시간』. 《문장웹진 2020년 10월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