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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장웹진 > 문장웹진 > 모색 [인터뷰] 문진영 소설가, 서로를 넘나들며 시시각각 모양을 바꾸는 소설의 세계
서로를 넘나들며 시시각각 모양을 바꾸는 소설의 세계 아르코문학작가펠로우십 선정 작가 인터뷰, 문진영 소설가(인터뷰어 : 성현아 평론가) 문진영 작가는 2009년, 소설 '담배 한 개비의 시간'으로 제3회 창비 장편소설상을 수상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소설집 '눈 속의 겨울'(실천문학사, 2020), '최소한의 최선'(문학동네, 2023)과 중편소설 '딩'(현대문학, 2023) 등을 출간하며 인간관계 속 미묘한 균열과 그로 인한 내면의 상처를 섬세하게 그려왔다. 2021년에는 「두 개의 방」이 김승옥문학상 수상작으로 선정되며 문학적 역량을 폭넓게 인정받았다. 경장편소설 '미래의 자리'(창비, 2024)를 출간하여 비극의 순간들을 경험하면서 점차 미래를 기대할 힘을 잃게 된 이들에게 다시 살아갈 용기를 전하기도 했다. 독자와 평단 모두에게 사랑받는 문진영 작가는 현재 박정은 그림작가와 함께 ‘계절책방 낮과밤’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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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장웹진 > 문장웹진 > 기획 2010년도 장편공모 수상작가들과 함께
# 문진영 – 저는 거기서 믿음이 보이지 않기를 바라지 않았구요. 끈적끈적하지 않더라도 그것으로 충분한 관계들을 얘기하고 싶었어요. # 고봉준 – 문진영 선생님의 소설은 배경들이 많이 지워져 있다는 느낌이에요. 편의점과 ‘물고기’의 자취방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되는 것도 그렇구요, 특히 강남 한 가운데에 위치한 편의점은 인물들의 공간이 외부 세계와 단절되어 있는 떠 있다는 느낌을 주더군요. 지금 여기 주인공들의 삶이 그런 식으로 영위되고 있다고 가정하고 쓰신 건가요? 아니면 작품을 쓰면서 그런 식으로 자연스럽게 빠져나가게 된 건가요? # 문진영 – 그런 생각을 많이 해요. 사람이 섬이다, 라는 말을 하잖아요. 사람이 섬이고 관계라는 것이 있다면 배를 타고 건너다니는 거죠. 섬인 게 맞는 것 같구요. # 김혜나 – 편의점이 계속 나오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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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장웹진 > 문장웹진 > 소설 엄마에게 애인이 있었으면 좋겠다
엄마가 웃었다.■ 작가소개 / 문진영 2009년 창비장편소설상으로 등단. 《문장웹진 2016년 9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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