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장웹진(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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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장웹진 > 문장웹진 > 모색 시를 배우는 교실, 그리고 은하수 같은 무대
[문장서포터즈] 시를 배우는 교실, 그리고 은하수 같은 무대 ― 글티너 대리석, 멘토 성현아·서윤빈 인터뷰 문장서포터즈 2기 이시우 학교 동아리실 같은 공간 ― 글티너 ‘대리석’ “문학광장 글틴에서 주로 시를 쓰고 있는 대리석이라고 해요.” 인터뷰의 첫인사는 담백했다. 글틴에서 활동하는 십 대 창작자로서, 대리석은 자신을 ‘학교 동아리실 같은 공간에서 시를 배우고 있는 학생’이라 소개했다. 그는 글틴에서 시를 통해 자신을 표현하고, 또래들과 소통하며 글을 발전시키고 있었다. 사진1. 문학광장 글틴(https://munjang.or.kr/teen) 글틴은 한글 ‘글’과 영어 ‘TEEN’이 만나 붙여진 이름으로, 문학에 관심 있는 청소년들의 자유로운 창작 활동과 소통을 연결하기 위하여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2005년부터 운영해 오고 있는 국내 유일한 청소년 온라인 문학 플랫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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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장웹진 > 문장웹진 > 기획 웹진편(1) - 아는사람, SRS
〈문학광장 소:리〉와 〈문학광장 소:설〉 코너를 조금 더 소개해 주세요. A. 전 사실 등단을 하지 않아도 발표 지면이 아예 없을 것이라는 생각은 못 했었어요. 곧바로 눈에 띄는 문예지들이 꽤 많으니까요. 그런데 제대로 알아보고자 조사하고, 들여다보니 그게 아닌 거예요. 투고와 청탁과 상관없이 글을 보여줄 수 있는 방법이 정말 없다는 것을 깨닫고 꼭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했어요. 〈문학광장 소:리〉(혹은 줄여서 문장 소리)의 이름은 장은정 평론가가 붙여 준 이름인데요. 처음엔 너무 자의식 과잉 같지 않으냐는 생각으로 부끄러웠는데, 지금은 이만큼 좋은 제목이 또 어디 있을까 싶을 정도로 잘 달라붙고 좋아요. 〈문장 소리〉와 〈문장 소설〉은 일명 자유로운 공개 지면이나 발표 지면의 기능을 하는데요. 무엇보다 자신이 올리면서 글씨체 등을 설정할 수 있어 좋고, 언제나 수정 및 삭제가 가능하다는 점이 자유로운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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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장웹진 > 문장웹진 > 모색 나, 너의 동료가 될게!
- <문장의소리> ‘너, 내 동료가 돼라’ 코너 현장 방문 및 연출 유계영 시인 인터뷰 문장서포터즈 이유빈 2005년 시작된 문학 라디오 프로그램인 문학광장 <문장의소리> 녹음 현장에 직접 방문했습니다. 동인, 포럼 등 작가들 간의 교류를 기반으로 전개된 활동에 대해 이야기 하는 코너인 1부 <너, 내 동료가 돼라!> 녹음이 한창이었는데요, 작은 녹음 부스를 가득 채우는 우다영 소설가의 조곤조곤한 목소리, 같은 대목에서 동시에 웃음을 터뜨릴 때 서로 마주치던 눈동자, 웃음소리에 맞춰 박수치는 손바닥 같은 것들이 기억에 남습니다. ‘너, 내 동료가 돼라’라는 코너명처럼, 현장의 즐거움을 직접 느낀 이후 저는 기꺼이 <문장의소리>의 동료가 되고 싶어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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