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장웹진(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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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장웹진 > 문장웹진 > 기획 문장의 목적
[기획] ‘문장의 목적’ - 문학주간 2017과 함께하는 문장웹진 기획행사 문학주간 2017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고 문학단체가 공동 주관하여 서울 대학로를 중심으로 전국 지역문학관, 도서관, 문학전문서점에서 한국문학을 대상으로 한 다채로운 행사와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문학인과 독자뿐 아니라 평소 문학작품을 가까이 접하기 어려웠던 시민을 대상으로 누구나 쉽게 참여하고 소통할 수 있는 축제가 지난 9월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문학주간 2017 ‘문학, 감각을 깨우다’2017. 9. 1(금)~9. 7(목) 당신은 문학을 어떻게 만나십니까? 때로 어떤 문장은 눈으로 보지만, 어떤 문장은 소리가 되어 들리기도 합니다. 어떤 싯귀는 조심스레 쓰다듬어 보게 되고, 어떤 말에선 향기가 나기도 합니다. 그리고 그러한 문장들을 우리는 꼭꼭 씹어 소화시키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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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장웹진 > 문장웹진 > 모색 서로를 읽는 ‘시’간 속에
찍어 주신 분의 작은 실수 덕분에 모두가 환하게 웃을 수 있었던 소중한 순간 찍어 주신 분의 작은 실수 덕분에 모두가 환하게 웃을 수 있었던 소중한 순간 ‘어느 가을, 시가 내게 말을 걸었다’라는 이름의 이번 시 캠프는 서울의 책방 ‘풀무질’과 ‘초록길 도서관’, 그리고 평창의 책방 ‘선인장’이 협력하여 ‘문학주간 연계 권역별 프로그램’의 지원을 받아 진행된 프로그램이다. 우리는 시를 매개로 점점 가을이 깊어지기 시작하는 때에 만나게 되었다. 그리고 나는 시 캠프에서 마주한 풍경과 가장 어울리는 색이 있다면 가을의 황금빛이 아닐까 생각했다. 내게 가을의 빛깔은 단체 사진 속 사람들의 웃음에 담긴 따스함처럼 느껴졌기 때문이다. 대관령으로 출발하는 날, 태풍이 다가오고 있어서 그런지, 아침의 바람은 유난히 세차게 불어왔다. 하지만 서울은 여전히 여름의 더위를 떨쳐 내지 못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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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장웹진 > 문장웹진 > 기획 〈느린 기린 큐레이션〉 2021년 7월(문학 동인 - 시)
에코페미니즘과 같이 비슷한 관심사를 주제로 하는 ‘쓰레기 낭독회’, 문학주간 작가스테이지 ‘지구가 멸망해도 우린 명랑할 거야’ 등등 여러 문학행사를 기획하고 열기도 했죠. 마침 생일을 맞은 켬 동인이 있어 더욱더 기쁜 날이기도 했던 유월의 어느 날에 네 분 작가님을 만나 그동안 궁금했던 이야길 나눠 보았습니다. 문학이라는 스위치로 불을 켜요, 문학 동인 ‘켬’ 켬 동인의 로고. Q. 켬 동인 여러분, 안녕하세요? 바쁘신 와중에 네 분 모두 인터뷰에 자리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시 장르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동인을 취재하겠다고 하니 주변에서도 켬을 가장 먼저 말씀해 주시더라고요. 먼저 돌아가면서 한 분씩 자기소개를 부탁드리고 싶은데요, 소개와 함께 요즘 어떻게 지내시는지 간단하게 근황을 얘기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A. 주민현(이하 민현) : 저는 켬의 ‘러블리’ 시 쓰는 주민현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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