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장웹진(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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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장웹진 > 문장웹진 > 모색 [사심만발 인터뷰] 박서련 작가님과의 15문 15답
[사심만발 인터뷰] 글틴 출신 선배 작가, 레몬섬(본명 : 박서련) 등단기념 15문15답 - 박서련 작가 인터뷰 박준영(작성 문학특!기자단 3기) 8월 8일 예술가의 집에서 열린 파릇빠릇 문학콘서트에서 감성 있는(?) 내레이션을 선보인, 글틴 출신의 등단 작가! (박서련 작가는 파릇빠릇 문학콘서트에서 구성작가로 일하고 있다.) 필자는 문학콘서트에서 박서련 작가님의 등단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어보기 위해 서둘러 다가가 번호를 쟁취해냈다. 이 자리에서 글틴 여러분에게 2015년에 걸맞은, 어떤 글틴에겐 아는 누나 또는 동생이었을 박서련 작가님에 대한 15문 15답을 선보이고자 한다. Q1. 어떤 글(운문/산문)로 등단했는지? ☞ 소설로 등단했습니다. Q2. 어떤 경로로 등단했는지? ☞ 2015 실천문학 신인상 소설 부문에 당선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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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장웹진 > 문장웹진 > 기획 문학 분야 창작 발표 및 유통 확대를 위한 공공 플랫폼 제2차 좌담
박서련 : 안녕하세요. 소설 쓰는 박서련입니다. 온라인 문학 플랫폼 '던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유희경 : 안녕하세요. 저는 시인 유희경이구요, 작은 서점을 하나 운영하고 있습니다. 반갑습니다. 신지영 : 저는 신지영이구요, 청소년 소설과 동화를 쓰고 다원예술단체 대표로 있습니다. 허 희 : 다양한 분야에서 일하고 계신 분들이 모여서 문학 플랫폼에 관련된 여러 좋은 말씀을 해주실 거라 생각하는데요, 먼저 김지윤 선생님이 준비하신 기초 통계 자료에 대한 말씀 부탁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김지윤 : 네. 주로 2018년도 통계를 모아서 정리하려고 한 것이고, 일부분 구할 수 있었던 2019년도에 집계된 자료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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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장웹진 > 문장웹진 > 기획 《문장 웹진》 2021년 기획 연속좌담 ‘등단’ 2차 : 확장성
이제 박서련 작가님으로 넘어갈까요? 박서련 : 소설 쓰는 박서련입니다. 지금 문학 플랫폼(Platform) 〈던전〉의 운영진으로 함께하고 있고요. 저는 2015년에 실천문학 신인상으로 전통적이라면 전통적인 등단 루트(Route)를 타고 있는 사람이기는 한데요. 등단 이후에 발표 기회를 많이 갖지 못해서 이게 맞는 건가 싶었고 등단 이전부터도 등단이라는 제도에 대해서 회의감이 있었지만 등단하지 않은 채로 등단에 대해서 말하면 ‘허공의 신 포도를 보면서 욕하는 사람’처럼 보일까 봐 오히려 오기로 등단을 하고 싶었던 그런 마음도 있었던 거 같아요. 제 경우에는. 최가은 : 네. ‘허공의 신 포도를 보면서 욕하는 사람’이라는 말씀을 해주셨는데, 1차 좌담에서는 ‘열패감(劣敗感)’이라는 단어도 나왔던 것 같아요. 좋습니다. 조해주 작가님 소개 부탁드립니다. 조해주 : 안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