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장웹진(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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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장웹진 > 문장웹진 > 비평 일상이라는 공동환상
현재에도, 문화적으로 배제된 이들은 ‘복제인’과 같이 인격을 부여받지 못하므로, 눈에 보이지만 비가시화되어 누구도 인지하지 않는 상태가 된다. 22) 한병철, 「피로사회」, 김태환 역, 문학과지성사, 2012, 23쪽. 23) 김명자, 「팬데믹과 문명」, 까치, 2020, 302쪽. 24) 손원평, 「아리아드네 정원」, 「타인의 집」, 창비, 2021, 124쪽. 25) 손원평, 「타인의 집」, 위의 책, 145쪽. 26) 김초엽 외 5인, 「팬데믹 : 여섯 개의 세계」(문학과지성사, 2020)에 발표되었던 소설로 이후 김초엽, 「방금 떠나온 세계」(한겨레출판, 2021)에 수록된다. 이 글에서는 「방금 떠나온 세계」를 기준으로 쪽수를 기록한다. 수백 년간 번영했던 이 도시는 ‘감염병 D’가 발생하며 오랫동안 부재해 왔던 ‘죽음’이 다시 도입되자 혼란에 빠지게 되고, 이를 틈타 복제들은 기계들의 도움을 받아 도망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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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장웹진 > 문장웹진 > 모색 문장은 어디에나 있다
그리고 중국에서는 김애란 작가가 유명하며, 손원평 작가의 『아몬드』란 작품을 추천해 주었다. 한편 무인도 서점은 대출카드를 만들어 책을 빌릴 수도 있다. 물론 살 수 있는 책과 빌릴 수 있는 책은 구분되어 있기 때문에 원하는 책을 빌릴 수 있는지 문의해야 한다. 빌리는 경우에는 카드 보증금 100위안과 각 책마다 책정된 보증금을 함께 지불해야 한다. 보증금은 책과 카드를 반납하면 모두 환불받을 수 있다. 나는 방문한 김에 책 한 권을 사고 한 권은 빌렸다. 빌린 책은 한강 작가의 『소년이 온다』이다. 사실 『소년이 온다』가 이 서점에 있을 줄은 예상하지 못했다. 같은 문장이 중국어로는 어떻게 표현되어 있을까가 궁금했다. 아직 부족한 실력이라 전문을 탐독하는 것은 어려웠지만 몇몇 부분에서 이전에 읽었던 문장들이 떠올랐다. 또 다른 책은 세계의 여러 단어 중 아름다운 단어를 보여주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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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장웹진 > 문장웹진 > 기획 독자모임 - 한국 소설의 다양한 목소리와 만나다
[기획] 독자모임 - 한국 소설의 다양한 목소리와 만나다 참여 : 정홍수(사회, 문학평론가), 장수라, 이영순, 김보배, 김지윤 [caption id="attachment_139820" align="aligncenter" width="230"]이승주 「리스너Listener」《현대문학》 2017년 12월호[/caption] [caption id="attachment_139821" align="aligncenter" width="230"]손원평 「4월의 눈」창작과비평 2017 겨울호[/caption] [caption id="attachment_139821" align="aligncenter" width="230"]김성중 「상속」문학동네 2017 여름호[/caption] 정홍수 : 벌써 마지막 좌담이네요. ‘문장웹진’에서 이 좌담을 기획했던 이유가 한국문학을 읽는 독자들의 목소리를 직접 들어보는 데 있지 않았나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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