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장웹진(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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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장웹진 > 문장웹진 > 비평 빛의 실패가 사과 한 알을 생성하는 순간
이러한 이행으로서의 시도가 바로 심지아의 ‘사과’의 시학이며, 그의 시편들이 은밀히 지향하는 미학의 은거지일 것이다. 1) 심지아,『로라와 로라』, 민음사, 2018, 16~17쪽. 2) 심지아, 앞의 책, 50~51쪽. 3) 심지아, 앞의 책, 35쪽. 4) 심지아, 앞의 책, 23쪽. 5) 심지아, 앞의 책, 92~93쪽. 6) 심지아, 앞의 책, 55쪽. 7) 심지아, 앞의 책, 80쪽. 8) 심지아, 앞의 책, 78쪽. 9) 이상길, 「피에르 부르디외의 언어관에 대한 비판적 검토—과학과 상징폭력 논의를 중심으로」, 『문화와 사회』 제14권 제1호, 2013, 103~107쪽 참조. 10) 심지아, 앞의 책, 44~45쪽. 11) 전영백, 『세잔의 사과-현대사상가들의 세잔 읽기』, 한길사, 2008, 15쪽. 12) 마틴 제이,『눈의 폄하: 20세기 프랑스 철학의 시각과 반시각』, 전영백 외 6인 역, 서광사, 2019, 221~222쪽. 13) 전영백, 『세잔의 사과-현대사상가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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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장웹진 > 문장웹진 > 시 보아뱀
보아뱀 심지아 빛이 늪이나 못이라면 빛 속에서의 흐느낌도 이해할 수 있다 울고 있는 엄마는 울고 있는 것이다 늪의 점도는 소요를 삼키고 빛을 삼키고 늪을 삼킨다 천천히 소화되는 덩어리들과 함께 녹지 않는 덩어리들과 함께 죽은 듯 고요하게 불가능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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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장웹진 > 문장웹진 > 시 수북이 쌓인 바닥
수북이 쌓인 바닥 심지아 나의 말과 멀어지려고 생겨나는 거리에서 단어 그림자 보행자 너의 남은 것 이해가 떨어져 나간 발치에서 흐려지는 발 입이 흘리고 다니는 음절의 분절들 가만한 바람 그것이 나의 근력 단어를 따라 정지한다 거기 와 있고 도착하지 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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