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장웹진(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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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장웹진 > 문장웹진 > 기획 가장 ‘아픈 눈’의 작가, 소설가 염승숙
〈고봉준의 '젊은작가' 인터뷰〉 가장 ‘아픈 눈’의 작가, 소설가 염승숙 고봉준 평일 오후인데도 고속도로는 주말처럼 막혔다. 고속도로에는 비상구가 없었다. 약속 장소인 홍대 앞으로 가는 내내 운전대를 잡고 있는 몸이 조금씩 흔들렸다. 이 거대한 교통 정체의 끝을 알고 싶어 귀는 교통방송에 던져 두었으나, 조바심이 난 몸은 연신 들썩거리기만 했다. 미리 준비해 두었던 인터뷰의 질문들도 어디론가 사라져 버렸고 오직 약속시간에 맞춰 도착해야 한다는 생각뿐이었다. 시내를 가로지르고 새로운 길로 접어들기를 몇 차례, 약속시간에 임박해서 홍대 앞에 도착했을 때는 차라리 마음이 편해졌다. 그제야 팽개쳐 두었던 질문들이 생각났다. 소설가 염승숙 2005년 월간 《현대문학》으로 등단한 이후 두 권의 소설집을 출간했다. 『채플린, 채플린』과 『노웨어 맨』이 그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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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장웹진 > 문장웹진 > 기획 2010년대 결산특집 연속 좌담ㆍⅢ ― 장편소설 부문
일시 : 2019년 12월 18일(수) 13시 장소 : 대학로 공공그라운드 001스튜디오참여자 : 염승숙(사회), 김수온, 은모든, 이현석, 임국영 염승숙 : 《문장》 웹진의 기획으로 신인작가분들을 모시고 한국문학의 2010년대 장편소설에 대해서 총결산하는 자리를 마련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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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장웹진 > 문장웹진 > 커버스토리 2025년 7월호
▶염승숙, 「지도에 없는」 감상하러 가기 ▶[기획] 커버스토리 리와인드: 조경란, 「응원의 방식」 안중경 시를 쓰고 그림을 그립니다. 2024년 『현대문학』 등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