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장웹진(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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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장웹진 > 문장웹진 > 시 네잎 클로버
네잎 클로버 이산하 세잎클로버의 꽃말은 행복이고 네잎클로버의 꽃말은 행운이라고 한다. 그 행운의 네잎클로버 하나를 찾기 위해 우리는 얼마나 많은 세잎클로버의 행복을 짓밟았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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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장웹진 > 문장웹진 > 시 방울소리
방울소리 이산하 무당이 작두를 타고 방울을 흔들면 입을 다물어야지. 안 그래? 무당이 작두에서 내려와 방울을 거두면 더욱 입을 다물어야지. 안 그래? 내가 방울소리를 요령소리로 쓰면 넌 유령소리로 읽어야지. 안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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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장웹진 > 문장웹진 > 모색 [숨겨진 보물 같은 책이야기]삶은 그다지 불안하지 않으며, 세계는 뜻밖에 믿을 만하다
(이산하, 17세 한국) - “우리는 모두 자신을 자유롭게 해방시키는 방법을 찾고 있는 것 같아.” (요나스 테일러, 28세 독일) 작가는 카오산 로드에서 만난 여행자 스스로 마음을 터놓고 인생을 이야기하게 했다. 왜 이곳으로 장기 여행을 떠나왔느냐고 물었을 때, 여행자들이 털어놓은 얘기들은 소박하지만 진지한 것들이었다. 어쩌면 우리는 아주 어려서부터 반드시 지금 하지 않으면 안 될 것 같은 일들을 하도록 꾹 눌러서 잘 참게 훈련받아온 것이다. 결실을 얻기 위해 욕망을 누르고, 목표를 이루기 위해 즐거움을 참도록 격려 받았지만, 인생에서 느껴야 할 가장 큰 결실은 지금 이 순간 스스로에게 허용된 한 움큼의 행복을 스스로 누릴 자유는 아니었을까. 작가 박준이 만난 17세의 미국 소녀 루시 놀란은 대학에 가면 제일 하고 싶은 것으로 휴학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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