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장웹진(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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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장웹진 > 문장웹진 > 기획 신년 기획좌담 1차 〈책장 업고 튀어〉
이유리: 네. 제 것도 물론 PDF로 가지고 있습니다. 이소: 종이책이 한 권도 없다는 건 굉장한 원칙 같아요. 이유리: 맞아요. 제 원칙입니다. 저는 계획적으로 움직이는 것을 좋아해서요. 한 달에 두 번 정도는 날을 정해서 모아 둔 책을 전부 잘라 스캔해서 PDF로 만들어 보관하곤 합니다. 이소: 그럼 자른 책은 버리시는 건가요? 이유리: 맞아요. 그걸 버려야 의미가 있잖아요. 한영원: 어떻게 버리시나요? 이유리: 그냥 재활용으로 버립니다. 한영원: 그냥 정말 버리시는군요. 이소: 저는 내심 이 주제를 보고 ‘우리 모두 종이책을 좋아할 텐데, 다양한 이야기가 나올 수 있을까?’ 하는 걱정을 했거든요. 아까 전자책 편애자로 자기소개해 주신 곽선희 편집자님 이야기를 들으면서도 ‘요즘은 그러신 분들도 좀 있지’ 정도로 생각했는데, 이유리 작가님 말씀을 들으니 또 새롭네요. 하지만 책은 영혼이 있지 않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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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장웹진 > 문장웹진 > 기획 연속좌담 : Ⅳ. 신진의 시선으로
문학잡지 《비릿》의 에디터 참여자 / 차도하 2020년 《한국일보》 신춘문예 당선 참여자 / 이유리 숭실대학교 문예창작학과 졸업. 2020년 《경향신문》신춘문예 단편소설 부문 등단. 《문장웹진 2020년 7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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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장웹진 > 문장웹진 > 소설 평평한 세계
작가소개 / 이유리 숭실대학교 문예창작학과 졸업. 2020년 《경향신문》신춘문예 단편소설 부문 등단. 《문장웹진 2020년 07월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