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장웹진(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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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장웹진 > 문장웹진 > 비평 끝에서 두 번째 폭력
조, 같은 책, p. 85. 16) 수헤이르 함마드, 문호영 옮김, 「무제」, 『팔레스타인시선집』, 2025. 17) 할라 알얀, 최리외 옮김, 「귀화되다」, 『팔레스타인시선집』, 2025. 18) 꾸란 8장, 12절. 19) 현호정, 「달빛」 중에서. 20) 주디스 버틀러, 『비폭력의 힘』, 김정아 옮김, 문학동네. 2021, p. 67. 21) 마리암 모하메드 알 카티브, 골목길 옮김, <호화로운 죽음>, 팔레스타인평화연대, 2024. 07. 19. 22) 마리암 모하메드 알 카티브, 위의 글. 23) 현호정, 「달빛」 중에서. 24) 현호정, 「달빛」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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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장웹진 > 문장웹진 > 모색 [인터뷰] 최영희(김아직) 아동청소년문학가, 동화의 독자는 전 연령
현호정 작가님의 <한 방울의 내가>를 추천합니다. 작품집의 모든 작품들이 훌륭하지만 그중에서도 표제작인 [한 방울의 내가]는 다들 꼭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작가님의 전작 <고고의 구멍>도 재미있게 읽었는데 [한 방울의 내가]를 보고는 또 한 명의, 마음을 의지할 작가를 찾은 느낌이었습니다. 구병모, 조예은 작가님에 이어 현호정 작가님을 최애로 영입하는 순간이었어요. [한 방울의 내가]는 누군가의 눈물이었던 내가 물의 순환이라는 흐름과 인생을 거쳐 그 눈물의 주인공을 다시 만나기까지의 과정을 그린 작품입니다. 어느 날 아침 독서로 이 작품을 읽고 너무 좋아서 그 자리에서 소리 내어 한 번 더 읽었습니다. 문장도 좋고, 문장과 문장 사이의 바람이 드나드는 쉼들도 좋습니다. 그래서 꼭 연극무대에서 1인 낭독극으로 다시 보고 싶은 작품이기도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염혜란 배우님을 캐스팅하고 싶습니다. 원래 최애작가들 작품에는 이렇게 오지랖을 부려보는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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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장웹진 > 문장웹진 > 소설 달빛
달빛 현호정 너울로 나란히 더 갈 수 없는 데까지 아마도 내가 머무를 물가에 닿아 숨 쉬듯 우릴 어르고 달래 줄 땅 (이제) 영원할 이 이름이 기를 하얀 바깥이지 놓을 수 있어 볼 수 있었네 ‘땅에서 죽어 하늘로 내리는 이’ ‘이 땅에서 죽어 저 하늘로 내린 이’ 믿을 수 없는 신비로 가득한 믿어야 하는 앞길로 아득한 믿지 않아도 저절로 문득 환하던 ···별 ···별 ···별 달 빛 속에서 부글부글 끓는 소리가 들리기 시작했다. 구름 속에서 들었다. 우리는 그리고 냄새였는데 푸른 우유의 냄새 같았다. 푸른 우유가 있다면, (여기) 푸른 염소가 있어 푸른 새끼를 낳는다면, 아니 (여기서는) 염소가 아니라 양이라도 상관없었다. 카라칼이나 바위너구리, 알을 낳는 새들까지 푸른빛을 가정할 수 있었고 새끼에게 원하는 걸 먹일 수 있었다. 새뽀얀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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