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장웹진(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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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음사는 김수영문학상 운영 방식을 개편한 2006년 제25회 김수영문학상 작품 모집 공고7)에서 ‘상금’은 1천만 원이라고 안내하면서, “당선작은 《세계의문학》 겨울호와 동시에 단행본으로 출간합니다. 단행본 출간 후 판매 부수에 대한 인세가 상금을 상회할 경우 초과분에 대해 인세를 드립니다.”라고 공지를 하여 ‘상금’이 곧 ‘선인세’임을 분명히 했다. 지난해 민음사 공식 블로그에 올라온 제39회 김수영문학상 응모 공지에도 “상금(선인세): 1,000만 원”8)이라는 문구가 간명하게 기재되어 있다. 김수영문학상을 수상하는 것이 상금을 받는 것이 아니라 내 책이 팔리는 만큼의 인세를 미리 받는 것일 뿐이라는 점을 인지한 후에 민음사 김수영문학상 담당자 앞으로 원고를 보낼 수 있으므로, 거래 관계 자체는 공정하게 시작된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선인세로 상금이 지급된다는 점에 동의하면서 거래가 시작된다고 해서 그것이 가지는 문제가 없는 것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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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0회 김수영문학상 수상. 《문장웹진 12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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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도 김수영문학상 수상작인 이소호 시인의 『캣콜링』과 이 시집을 같은 흐름에 놓고 읽었어요. 여기에 실린 시어들을 현재 여성의 상황에 빗대어 읽거나 여성이 괴물로 치부되는 현상에 대한 비판의식을 확인하는 차원으로 시를 읽었던 것 같아요. 해석을 요구하는 시라고 할까요. 확실히 권박 시인이 누군가에게 이해를 요구하는 시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자신이 겪고 있는 일과 말하고자 하는 바를 이해해 달라고 말하는 시처럼. 어쨌든 이 시집이 김수영문학상을 수상한 이유가 어떤 면에서 페미니즘적 글쓰기에 대한 부분일 것입니다. 여성, 여성의 삶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라는 얘기도 많고요. 이전에도 존재했지만 2016년 『82년생 김지영』 출간 이후 본격화되었다고도 볼 수 있는데요. 이런 글들이 하나의 흐름을 만들어내면서 출판시장을 이끌어 가는 느낌이 들어요. 이러한 흐름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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