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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장웹진 > 문장웹진 > 비평 네버랜드 탈출기
네버랜드 탈출기 ― 김희준론1) 최다영 1. 신(新) 아카이브 프로젝트 선행 평론에서 적확하게 포착하고 있듯 “근원이나 태생에 대한 감각”이나2) “원형 회귀본능”을3) 말하지 않고서는 김희준의 시에 접근하기 어려울 것이다. 그러나 한편으로 이들은 현상의 내밀한 원인을 해명하거나 김희준의 시적 작업이 내포한 고발과 대항 의식을 읽어 내기엔 여전히 충분하지 않은 키워드이기도 하다. 수록작이기도 한 ‘사기(史記)꾼’이라는 제목은 충실한 아키비스트(archivist)이자 교란하는 트릭스터(trickster)라는 상반된 함의를 모두 내포한다. 혹은 아키비스트의 본령이 트릭스터일 수밖에 없음을 일깨우는 것인지도 모른다. ‘사기(史記)꾼’으로서 김희준은 고대부터 이어져 내려온 신화와 성서, 동화 등 무수히 집적된 공동체적 기억의 편린을 환상적으로 중첩하고 그로테스크하게 변형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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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장웹진 > 문장웹진 > 모색 꿈과 현실 그 교집합을 집요하게 탐구하라
<끝> *필자소개* 김현진 에세이스트 한국종합예술학교 영상원 졸업 <시사IN>, <한겨레> <국민일보> 등에 고정칼럼 집필 지은책으로 『누구의 연인도 되지 마라』, 『네 멋대로 해라』, 『불량소녀백서』, 『누구의 연인도 되지 마라, 김현진의 B급 연애 탈출기』 등 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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