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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장웹진 > 문장웹진_콤마 > 비평 문학으로 읽는 모빌리티 패러다임 1
(본문 30, 37, 40, 455쪽 참조) 4) 프리드리히 니체, 박찬국 역, 『도덕의 계보』, 아카넷, 2022, 151-154쪽. 5) 로버트 라이시, 안기순 역, 『자본주의를 구하라』, 김영사, 2017, 120쪽. 6) 지그문트 바우만, 한상석 역, 『모두스 비벤디』, 후마니타스, 2020, 15쪽. 7) 로버트 라이시, 앞의 책, 17쪽. 8) 자크 라캉, 권택영 외 3인 역, 『욕망이론』, 문예출판사, 2017, 15-25쪽. 9) 마르틴 하이데거, 이기상 역, 『존재와 시간』, 까치글방, 1998. 10) 하성란, 「광물성의 기록」, 김숨, 『간과 쓸개』, 문학과 지성사, 2011, 327쪽. 11) 지그문트 프로이트, 윤희기, 박찬부 역, 『정신분석학의 근본 개념』, 열린책들, 2018, 137-138쪽. 12) 토니 주트, 김일년 역, 『더 나은 삶을 상상하라』, 플래닛, 2011, 31쪽. 13) 최윤영, 최승원, 「자살예방 빛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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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장웹진 > 문장웹진 > 비평 신을 보는 자들은 늘 목마르다
그들이 비판했던 지난 시간의 지배문화가 그랬던 것처럼. 8) 하성란,「심사평」,『2017 제8회 젊은작가상 수상작품집』, 문학동네, 2017, 347쪽. 9) 이은지,「사랑이라는 역설」,『2017 제8회 젊은작가상 수상작품집』, 273쪽. 3-2. 억압인가, 부인인가 서효인의 세 번째 시집『여수』를 읽게 된 것은 신앙 간증을 연상시키는 것 같은 제목의 한 신문기사10) 때문이었다. 그러나 시인의 말을 빌리면 “온갖 곳에 염결성과 예민함을 드러내면서 하필 방종했던” 방식으로 자신의 시에 드러나게 된 여성혐오적인 표현을 삭제하거나 수정한 부분이 막상 내가『여수』를 읽을 때는 크게 신경이 쓰이지는 않았다.『여수』를 읽으면서 나는 내가 가지 않았던 도시와 가 보았던 장소를 시인의 경험과 겹쳐가면서 읽는 나름의 재미가 꽤 쏠쏠했음을 말하고 싶다. 그럼에도 시집을 읽고 나서 기사에 언급된 수정하기 이전과 이후의 시의 다른 표현을 비교해볼 수밖에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