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장웹진(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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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장웹진 > 문장웹진 > 커버스토리 2026년 4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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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장웹진 다시 읽기] 우리가 만든 유령들 ―김종옥 「유령의 집」(2014년 2월호 수록) 최예솔 유령이란 무엇일까? 내가 아는 유령으로는 오페라의 유령 에릭, 꼬마 유령 캐스퍼, 닌텐도 게임 ‘동물의 숲’에 등장하는 NPC 깨빈 정도가 있다. 말하자면 아주 대중적인 유령일 것이다. 물론 각자 가진 서사나 특징은 다르지만 이들이 어쩌다 유령이 되었나를 생각하면 일단은 죽어야 한다. 에릭은 사회적으로 죽었고(결국에는 진짜로 죽지만), 캐스퍼는 실제로 죽었으며(잠깐 다시 살아나기도 한다), 깨빈은 잘은 모르겠지만 죽었기 때문에 유령이 되었을 것이다(그럼에도 플레이어를 유령이라 부르며 무서워한다). 그렇다면 죽은 사람이 죽지 않고, 소위 말하는 언데드(undead)로 존재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내가 위에 적은 대중적인 유령처럼 이제 유령은 단지 공포의 대상이 아니라 인간적인 면모를 가진 캐릭터로 소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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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소개 / 양재훈 2014년 《경향신문》 신춘문예 평론 당선, 대표평론 「새해가 오게 하려면」, 「반박귀진의 하수들과 철없는 바틀비들」 등. 《문장웹진 2023년 2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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