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장웹진(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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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장웹진 > 문장웹진 > 커버스토리 8월호
기획의 말 2020년 커버스토리에서는 웹툰, 사진작가, 일러스트레이터 등 다양한 장르의 작가들을 모시고, 《문장 웹진》 과월 호 수록작 중 1편을 선정해 시각화 해주시기를 요청 드렸습니다. 문학 작품에 대한 감상을 이미지로 다시 되새기는 작업 속에서 폭넓은 독자층과 소통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조용우, 「빛을 버리는 부분」(《문장 웹진》, 7월호)를 읽고 개 그림 우리 집 요크셔를 보신 분이 있나요. 검은색은 어둠이고 어둠이 오면 개가 사라지나요. 홈페이지 배경만큼 하얀 배경에선 개가 틀 밖으로 나갈 수도 있나요. 모니터는 빛을 퍼붓고 있습니다. 비 오던 날 산책하러 간 게 맞았다면 오늘 같은 장마에 돌아올지도 모릅니다. 무언가 있던 자리에 실루엣을 그려내면 반갑게 다시 나타나는 걸까요. 참, 이 그림은 우리 개가 아닙니다. 하나의 화면처럼 개를 가두는 일은 두 번 다시 없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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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장웹진 > 문장웹진 > 커버스토리 8월호
기획의 말 2020년 커버스토리에서는 웹툰, 사진작가, 일러스트레이터 등 다양한 장르의 작가들을 모시고, 《문장 웹진》 과월 호 수록작 중 1편을 선정해 시각화 해주시기를 요청 드렸습니다. 문학 작품에 대한 감상을 이미지로 다시 되새기는 작업 속에서 폭넓은 독자층과 소통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조용우, 「빛을 버리는 부분」(《문장 웹진》, 7월호)를 읽고 개 그림 우리 집 요크셔를 보신 분이 있나요. 검은색은 어둠이고 어둠이 오면 개가 사라지나요. 홈페이지 배경만큼 하얀 배경에선 개가 틀 밖으로 나갈 수도 있나요. 모니터는 빛을 퍼붓고 있습니다. 비 오던 날 산책하러 간 게 맞았다면 오늘 같은 장마에 돌아올지도 모릅니다. 무언가 있던 자리에 실루엣을 그려내면 반갑게 다시 나타나는 걸까요. 참, 이 그림은 우리 개가 아닙니다. 하나의 화면처럼 개를 가두는 일은 두 번 다시 없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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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장웹진 > 문장웹진 > 기획 대구 차방책방(1회)
느리게 자라는 것들에 마음을 빼앗기는 편 참여자 / 이재진 일, 육아, 내 인생 모두 즐겁기를 바라는 3n살 참여자 / 홍지훈 평범한 직장인 아무개 입니다 참여자 / 신해리 춤추는 사람입니다:) 참여자 / 김수운 평범하게 회사 다니는 내일의 축구왕 《문장웹진 2020년 7월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