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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그리고 꿈들..

  • 작성일 2005-06-17
  • 조회수 378

진부한 표현일지 몰라도..세월이 유수같다는말..세삼스럽다..
어느덧...서른을 바라보는 나이로..훌쩍 뛰어넘은것만..같은...
우습지도 않은...상념들이...지난세월을 원망하게 만든다..
꿈같은 어린시절도..고민많던.소녀 시절도..이젠 추억으로.
그렇게..남아있을뿐..지금내겐..그져..먹고 사는게..급급해진..
어두운,,상념들 뿐이다..하지만 그렇다고 해서..결코 꿈들만져
사라져 가는 것은 아니다....아련히 남아있는..꿈에 잔여물들이.
자꾸만..자꾸만..가슴을 뜨겁게 한다..커다란 사과하나가 목에
걸린듯이..목구멍이 뜨겁기만하다..이뤄내지 못한..꿈에대한
작은 욕망을 뱉어내지 못함일까...
어지럽다 .마음또한 어지럽다.
무언가 날 뒤 흔들고 있다..꽉 잡고 놓아주질 않을 모양이다..
내 존재 가치를 세상에서 소멸시키려는듯,그것은 날..놓아주지
않는다..지금..날 충족시켜주지 못하는 것은 무엇일까..단지
이루어내지 못한 꿈일까...
세기에 세기를 거듭하며..세상은 너무도 달라지기만 할것이고.
난 그 한세기에 특권 하나도 누리지 못하고 세상을 떠날테지.
인간에 특권이란..나에게 특권이란..자유가 아닐까..freedom..
일반적인 의지에 자유가 아닌..무의식에서도 충분히 느낄수 있는
진정한 자유..뇌와 가슴이 공유할수 있는 속박되지 않은 진정한
자유,,,난 아마도 꿈마져도 지배당하고 있는건가..
..
..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단 한번도 꿈을 져버린 적이 없다..
채워지지 않는 갈급함에 시달리면서도..
절대 희망에 끈을 놓으려 해본적이 없다.
그 희망이 무엇이었던가.."가족"!!
내 생명과도 바꿀수 있는 가족!!
컴퓨터 자판을 두드리고 있는 이때에도..
가족은 날 가슴시리게 하고...멍하게 많든다..
아이에 대한 기대치를 버리고.오직 사랑으로..하나님
주신 기쁜에 선물로 귀하게 보살펴야 할텐데..
난 ..어긋나고 있다..
난 아마도 어느순간..착각하고 있었다..
나에 소유물로...난 지나치게 집착하고 있다..
그래서 두려운지도 모르겠다...
..
..
사람들은 늘 파랑새를 쫓는다..
자기가 가진것보다는 늘 가지지 않은것에 대해
동경하고 그리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