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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십견

  • 작성일 2011-04-17
  • 조회수 470

                      오 십 견

# 1 하루의 시작

아침에눈을 뜨니 나의 눈가는 이미 인상을 찌푸리고 있다

매일 내게 아침인사로 찾아오는 오십견

나는 힘겹게 몸을 일으키면 오론쪽 어깨를 한손으로 감싼다

새벽 5시..

아침밥을 만들어야 한다

우리사랑하는 아들딸에게 맛있는 밥을 지어주어야한다

몸을 일으키고  아이들 방문으로 향한다

아이들은 아직 꿈나라이다

"어여쁜 내 새끼들.."

아이들이  깰까봐 조심스레 얼굴만 보고간다

나는 부엌으로 향한다

쌀을 짓고 냄비에 된장과 쑥을 넣에 손으로 비비며

까스를 킨다.

그때 오는 통증...

아 아파오는 나의 오론팔

" 아.. 못쓸이팔...아파죽겠네 ... "

하지만 나는 묵묵히 아픈팔을 올려가며 요리를한다...

내가 양손잡이면 참 좋을탠데.. 오론손잡이다...

오늘이라도 왼손잡이 연습이라도할까 하고 문득 생각이든다

하지만.. 바쁜하루하루 어떻게 왼손잡이 연습을할까

나는 고개를 절로 절로 흔들며 다시 하던일을 마친다

맛있는 된장국 냄새 와 밥냄새

나의 발소리는 아이들을 깨우러 간다

"  우리 승민이 진아 그만 일어나"

아이들을 흔들으며 깨운다

하지만 아직도 꿈나라속에 있는 아이들...

다시 아이들을 흔들며 깨운다

아 .. 아파오는 어깨통증..

"  윽............"  이놈에 오십견...

그때 내 작은 비명소리를 들었는지

둘째 진아가 눈을 비비며 일어난다

" 엄마 어디아파?"

" 아니 안아파 어서일어나 오빠즘 너가깨우고 "

" 알겠어 ~ 아함"

아픈을 하는 우리 작은딸 진아 .

보기만해도 너무 행복하다.

하지만 나에게 그럴시간이 없다 나는 몸을 일으켜 세우며

" 진아야 밥 차려놨으니까 빨리밥먹으로 나와 엄마는 씻고있을게"

나는 아이들 방문을 닫고 화장실로 향한다

지금씻지않으면 아이들 씻을때 겹치기때문에 지금씻어야한다

샤워기를 키며  몸을씻고있는데  들려오는목소리

" 엄마 계란후라이 해죠 "

첫째의 목소리다

나느 소리를 지르며

" 오늘을 그냥 먹어 어제 먹었잔아 엄마바빠 "

첫째의 짜증내는 목소리

" 시러 계란후라이 ,,,!!!"

때를 쓰는 목소리다 ...

휴... 첫째 저놈.. 매일 계란후라이 타령이다 반찬도 많은데

다시 들리는 소리

" 밥안먹어 !" " 먹을반찬이 없잖아"

숟가락 내리는 소리가 들린다... 그리고 자신의 방에 들어가는소리

아.. 아침 안먹으면 학교가서 배고플텐데...

" 승민아 계란후라이해줄게 5분만기다려 방에들어가지말고 "

나는 몸을 대충씻고 싸워기를 끄고 몸을딱고 급히 나오는데

승미이와 민지는 티비를 보고있다

밥을 먹지 않고 티비만 보며 깔깔대고있다

나는 냄자고속 계란 두개를 꺼내며 

" 반찬도 많은데 무슨계란이야 " 하며 신경질을냈다

웃고있던 승민이는 뒤돌아스며

"시러 맛없는반찬이야 지겨워  " 계란후라이!~~

아이는 때를쓴다

나는 후라이펜을 꺼내 계란후라이를 한다,

소금에 간을 맞추고 아이들 밥위에 올려준다

아이들은 그제서야 티비앞을 떠나 앞상위로 올라온다

아이들은 맛있게 계란을 먹기시작한다

" 엄마케찹!"

나는 냉장고로 가서 케찹을 준다

성민이 진아는 밥에 케찹을 뿌리더니 계란과 비벼먹는다

" 다른반찬도 먹어야지!!"

아이들은 찡그리며 마지못해 국과 다른 야채 반찬들을 먹는다

" 콩나물도 먹어야 키가크지!"

아이들은  얼굴을 찌프리며 콩나물을 먹기시작한다

다른 아이들보다 작은 우리 성민이.. 빨리키가 커야할텐데

우리 진아는 초등학교 2학년이다

그리고 우리 승민이는 초증학교 3학년

어제 진아는 짜증내며 들어왔다

자기가 반에서 2번째로 작다며 툴툴대며 말이다

나는 어제밥 아이들이 먹다남은

찬밥을 꺼내 아이들과 같이 밥을 먹기 시작한다

 

나는 허겁지겁 밥을 먹는다

다먹고 일어서니 아이들은 아직 반두 못먹었다

티비속 만화를 보며 깔깔대고있다

나는 일어나 티비를 끄고

" 빨리밥먹고 씻고 학교가야지!! "

아이들은 시무룩 해지며

" 아.............." 하며 아쉬움을 표현한다

그제야 밥을 먹는다

아이들이 밥먹는거 보니 마음이 편하다

아이들이 먹는 모습을 보면 작년에 죽은 남편이 생각난다..

아이들옆에서 밥을 맛있게 먹던 내 남편

택시기사를 했던 우리남편,,,

작년 교통사고로 죽었다 ... 

어느덧 눈물이 고인다.

아.. 이럴때가아닌데..

나는 벌떡일어나 화장대에가서 스킨 로션을 바르고

화장을 하기시작한다.

그리고 약해진 마음만큼 두꺼운 화장을 하기시작한다

나의 약해진 마음을 가리기위해

이 모습을 아이들에게 들키지않게..

아이들은 밥을 다먹고 화장실로 향한다

아이들의 다투는 소리가 들린다

" 시러내가 먼저 씻을거야!!"

성민이가 진아를 친다

" 성민이 그러면 안되!"

진아야 너는 거실에서 이빨닦고

 가방정리하고있어!  그럼 오빠 나오면 그때씻어!

진아는 시무룩해지며 칙솔만 챙기고 이빨을 닦고있다

나는 다시화장대에 가서 마무리를 짓는다

그리고 아이들이 먹는 밥을 치운다

빨간고무장갑을 끼고 설거지를 하기시작한다

성민이가 다씻고 나왔다

" 엄마수건 !"

" 거기옆에 있잖아 "

" 없어 " 빨리수건

" 나는 장갑을 벗고 성민이에게 향한다

" 여기있네 " 나는 화장실옆 걸려있는 수건을 준다

" 시러 이거 엄마가 쓴거잖아 새거죠 새겨 ! 축축하단 말이야 "

 나는  한숨을 쉬고 수건 서랍장으로 간다

어.. 수건이 없다.. 이런

어제 그제 세탁기를 안돌려서 수건이 없다

나는 어쩔수없이  내옷장에 티셔츠를 꺼내 아들에게 건낸다

" 수건이 없네 이걸로 닦아 그냥"

아이는 웃기 시작한다

" 아 티셔츠네 히히 "

아이는 티셔츠로 얼굴을 닦는다 그때 민지는 잽싸게 화장실로 들어가 씻기 시작한다

얼굴만 씻고 나와서 오빠가 닦은 티셔츠로  젖지 않은 부분을 찾아 다시 자기 얼굴을  닦는다

나는 다시 설거지 하는곳으로 향한다

" 얼른 옷갈아입고 학교가 "

설거지를 다 맞치고 나도 옷을 입기시작한다

티셔츠를 입으려는 순간 팔을 올리는데

다시 오는 통증... 아... 안되겠다

파스라도 부치고 가야지..

나는 서랍장에서 파스를 꺼낸다

" 성민아 일루 와봐 "

아이는 윗도리만 입었는지 하체실종 상태이다

" 이거 엄마 어깨에 부쳐죠 !"

성민이는 능숙하게 어깨에 파스를 부쳐준다

나는 성민이 엉덩이를 두들기며

" 고마워 성민아 "

아이는 " 아~ 엄마 성폭력이야 ~!" 하며 투덜된다

웃기지도 안다 10살짜리 꼬마가 성폭력이란 말을쓴다  그리고 지금 하체 실종 상태이면서

" 무슨 성폭력이야 이뻐서그러는데 " 나는 다시한번 엉덩이를 툭툭 친다

아이는 투덜되며 다시 옷을 갈아입으로간다

나는 옷을다갈아입었다

아이들은 책가방을 맨다

다두 가방을 매고 열쇠를 준비한다

현재시작 8시

" 얘들아 가자 "

아이들은 문앞에 이미 나와 있다

나는 열쇠를 성민이 가장 앞쪽에 넣어 준다

" 잃어버리면 안되!"

" 응!~" 

나는 문을 잠그고 아이들의 손을 잡으며 학교로 향한다

# 2 . 시작되는 하루

집근처가 아이들 학교이다

나는 아이들 손을 잡고 학교로 향한다 그때 마주친 성민이 친구

성민이는 친구를 보고 내손을 얼른뺀다

성민이는 나를보며

" 엄마 나는 친구랑 갈게!"

그때 민지도 말하였다 " 나두"

어처피 같은 방향이라 나는 아이들과 같이 가고싶었던 건데..

아이들은 그게아닌가 보다

아이들은 내손에있는 손을빼고 자신들의 친구에게 간다

속상하다.. 하지만 어쩔수없다  엄마랑 같이 가는게 창피한건가?

나는 아이들에게 손을 흔들며

" 공부열심히 하고!"

아이들도 손을 흔들며 뒤돌아보고 다시 친구들과 수다를 떨며 간다

나는 아이들이 내눈앞에 사라질때까지 지켜본다 그리고 다시 나두 걸어간다

도착한 버스정류장  아,, 내가항상타던 버스가...

나는 달리기 시작한다 ...

" 아.... 이런!!!!!안돼..."

 내눈앞에서 사라진다

저버스를 놓치면 안되는데.. 항상 타던 버스데...

오늘 아이들 가는 뒷모습까지 봐더니 버스를 놓쳐다,,,

내일부터는 아이들보다 더빨리가야겠다

다행이 다음 버스는 10분뒤에 왔다

달려 가며 지각을 면할것 같다

다는 버스에 올라타 교통카드를 찍었다

아! 자리가 있다 창가자리

나는 창가자리에 앉는다

항상 자리가 없어 서서갔는데 새로운 다음 차를 타니 앉아서 갈수도있고

참좋다 다만 마음이 좀 불편할뿐이다 늦을까봐...

나는 창문을 봐라보며 생각하기 시작한다

나의 주머니속 핸드폰을 꺼냈다 8시 25분

9시까지 출근이다.

버스로 가는데  20정도 하지만 차가막히면 30분정도도 걸린다.

그래도 5분간 열심히 뛰어가면 갈수있다

시간 계산을 하니 이제야 마음이 조금 편하다

지금이시간은 매우소중하다 

그나마 나의 시간을 가질수있는  시간이기 때문이다

창밖을 바라본다

시장이 보인다 ..

바쁘게 움직이는사람들

장을보는 사람들  가게문을 여는 사람들

많은 사람들이보인다

시장 길이 가장 잘 막힌다.

천천히 느릿느릿 가는 버스 ~

창문을 보며 사람들 모습을 지켜본다

이런모습을 볼때마다 나는 위안을 얻는다

다같이 열심히 사는 이모습을 보며 나는 다시금 다짐을 한다

열심히 살자 ! 우리 아이들을 위해서라도 열심히 하자 라고!

생각에 잠길때쯤 들리는 소리

딩동~ 다음정류장은  우리은행 앞입니다

그때밀려오는 사람들

역시 출근길이라 사람이많다

버스에 사람들이 다차다

그리고 다시버스는 출발

" 딩동 다음 정류장은 대동마트 앞입니다 "

내리는 사람은 없고 타는 사람만 있다

그때보이는 작은 몸짓의 할머니 끼오대며 들어오는데

아무도 할머니에게 자리를 양보하지않는다

마음이 아파다

내자리를 창가자리 할머니가 서있는곳은 노인좌석 앞에 서있다

그리고 그앞에 앉아있는 젋은 한 남자

이어폰을 끼고있다 그리고 눈을 감고있다

마음이 불편하다 저 젊은 남자 참 못됫다는 생각이든다.

나는 용기를 내본다 아줌마의 파워를!

나는 자리에 반쯤 일어나

좀 멀리있는 할머니를 보고 할머니 ! 하고 소리지른다

헉.. 할머니가 귀가 안좋은가보다

쳐다보지도 않는다

다들 나를 쳐다보는데..

이렇게 끝낼순 없다

" 나는 크게 할머니 여기 앉으세요"

그제서야 내목소리를 들었는다

할머니는 웃으며

" 알구 ~ 아니야~~"

 

나는 일어나 할머니에게 간다

그리고 할머니를 모시고온다

다행이 다들 양심은 있나보다

내가 떠난 자리에 아무도 앉아 있지않는다

나는 내자리를 할머니에게 양보고했다

다들 나를 쳐다보는것 같다

나는 할머니가 서있던

노약석에 앉아있는 젋은이 앞에 섯다

나는 약간 큰소리로  

" 요즘 젋은 것들이란.. "

" 쯧쯧 쯧 " 하며 소리를 냈다   

다들 그 젋은이를 쳐다본다

젋은이는 그래도 약간 양심에 찔렀는데

일어나더니 벨을 누른다

그리고 다음역에 내린다

그리고 나는 그곳에 앉지않았다

다들 그곳에 앉지 않았다 다는 다음역에 내려야한다

나는 벨을누르고 다음역에 내렸다

그리고 내가 내리면서 타는데 할머니가 계셨다

과연 저 할머니 는 노약자석에 앉을수있을까?

하고 할머니를 쳐다봤다

다행히 할머니는 내가 앉았던 그자리에 앉았다

버스는 떠나고 나는 달리기 시작한다..

이런 58분...

감자탕집 식당이보인다 조금만더..

도착 !!!

#  3. 감자탕집

나는 식당물을 열고 고개를 숙이며 들어간다

" 사장님 저왔어요 "

사장님은 웃으며 나에게 다가온다

" 성민 엄마 오늘도 힘내자구!"

하며 내게 웃으며 말을한다

나는 웃으며 " 네!!" 하고 대답을 했다

나는 앞치맢를 매고  일을 시작한다

아직 손님이 별로없다 하지만  점심이되면 사람들이 밀려온다

나는 부엌에 들어가 사장님을 도와 요리를 준비한다

큰바구니에 엄청난 양의 감자가 있다

지금은 나는 순간 감자깍이기계가된다

쓱쓱 싹싹

사장님은 이마에 땀을 흘리며 나를 보며 웃으신다

" 하하 성민엄마는 정말 손이 빠르네

  역시 달라! 하하 "

" 사장님도 빠르신데요 뭐 "

" 아니야 성민엄마 보다 빠를려면 10년은 수행해야 될거야 "

사장님은 참 좋은 분이시다

말씀도 참 잘하시고 일은 고대고 힘들지만

사장님의  재미는 농담 , 이야기를 들으며

웃으며 이야기를 하면

힘든일이 금방끝난다

점심시간이 되었다

사람들이 밀러온다

아 바쁘다 바빠 ....

나는 큰 쟁반에 반찬들을 담고  몸을 움직인다

열심히 헹주로 식탁을 딱고 손님들이 원하는 것을 가져다 준다

" 아줌마 여기 물이요"

" 네 !! 금방가요"

닦던 식탁을 멈추고 물을 가져다준다

이마에 식은땀이난다

나의 발에는 불이 붙었다

그리고 바쁘게 움직인지 한 3시간이 지났을까?

사람들이 줄어들고 이제 남은것은

사람들이 먹다남은 것들

우리는 정리를 시작한다

나와 같이 일하는 아주머니도 힘들었는지

일을하다 털썩 주저 앉는다

" 휴.. 힘들어 죽겠네..."

그녀는 얼굴이 울쌍이다...

나는 그녀를 보며

" 힘내세요 이제 다끝나가요."

"  승민엄마...나.. 일그만 둘거야.."

" 네?"

" 나 너무 힘들어 .. 이제지쳐서"

" 휴,,"

나두 털썩 주저 앉았다...

" 저두 요즘 힘들어 죽겠어요.. 그래도 애들을 위해서 힘내야죠

   민지 엄마도 이번에 민지 대학들어간다면서요

     한양대 합겹했다고 하지 않았어요??"

" 응..  근데 돈이 있어야 ....

  ...휴.. 좋은대학 합격하면 뭐해.  돈이없는데..."

" 이번에 첫째놈이 오토바이 사고내서 입원비며 모며.. 다.. 까져서

  이번에 둘째 입학금.. 다써버리고.."

" 은행에서 빌리면 안된데요?"

" 이미 물어봤지.. 근데 신용이 불량이라..

   정말 사채라도 쓸까봐..."

" 사채라니! 안되요 민지 엄마 큰일나요 큰일"

" 그치..?딸은.. 괜찬다고 내년에 간다고 그러는데... 휴,,

   우리딸 불쌍해서 어떻해.. 300 만원만 있으면되는데..."

민지엄마는 나를 쳐다보며 애원하는 눈빛으로 말을했다

혹시.. 승민엄마 돈좀 있어? 내가 꼭 갚을게 응?...

나는 당황했다

아.. 어쩌지.. 민지엄마는 같이 일한지 3개월이 되었다

정말 좋은 분이다. 그리고 그녀의 사정도 다 안다

하지만 나도,. 쪼달리는 삶이고... 그녀에게 돈을 빌려주고 싶지만

나에게는 300이란 너무 큰돈

통장에 남편이 남기고간 돈 몆천이 있긴 하다..

하지만 그것은 절대로,..절대로 열어서는 안되는돈

우리 아들 딸을 위한 돈...

나는 다시 정신을 차린다

" 민지 엄마 내가 무슨 돈이 있겠어...휴..

   미안해 민지엄마"

민지엄마는 깊은 한숨을 쉰다

" 아니야.. 미안하긴 내가 이런말 꺼내서 미안하지.. "

" 일이나 하자구 "

일어나 다시 열심히 일을 하는 민지엄마..

안쓰럽고 딱하고 마음이 아프다

하지만 만약 빌려줬는데..

갚지 않는다면?

그녀를 못믿는것은 아니지만... 세상은 흉흉하다...

몆십년친구도 뒤통수 때리는게 사회이고 이 세상이다.

이제 안지 3개월.. 그녀가 거짓말을 치는게 아니라는것은 알지만..

그래도 왠지 빌려줄수가 없다...

다시 나와  민지엄마는 열심히 일을한다

정말 열심히...

모든것을 잊고

저녁이되었다

다시 손님들이 한두명씩 오기시작한다

그리고 " 아줌마" 를 부르는 소리들

처음 이곳에 일을할때 아줌마라는 소리를 듯고

많이 슬펏다

내가 이제 아줌마가 되었구나... 하고...

하지만 이제 아줌마 하면 " 네 " 하고 달려간다

이제 나는 아줌마

감자탕 집에서 일을하는 아줌마이다

힘든 하루가 다 지나갔다

밖에는 노을이 진다

감자탕집은 11시까지 하지만 나는

아침 9시부터 8시까지 근무이다

사람들이 아직 있지만 나는 가야한다

정말 사람이 많을때는 9시까지 어쩔수 없이하지만

오늘은 그정도는 아니다 다행이다

 

우리 이쁜  새끼들이 나를 기다린다

나는  앞치마를 벗고 사장님께 인사하러 간다

사장님은 나를 보고 앞지마에 손을 닦고

나의 두손을 잡는다

" 승민엄마 오늘도 수고 많으 셨어요  고마워요 "

사장님은 참 좋은 분이다

내가 갈때가 되면 항상 이렇게 내 두손을 잡고 고맙다고 한다

" 사장님도 수고 많이셨어요 "

나는 고개를 숙이며 인사를 한다

그리고 나는 신발을 신고 버스정류장으로 향한다

#4. 집으로 가는길

버스를 기다리며 하늘을 본다

어두워진 하늘 밤에들에 별조차도 없다

하지만 바라보게 된다 하늘을 아무것도 없는 까만 밤하늘을

그리고 그속에서 부는 밤 바람을 느낀다

눈을 살며시 눈을 감아본다

오늘도 정말 힘들하루었다 오늘은 월요일

2틀후면 나는 쉰다

나는 매주 수요일 하루 쉰다

주말에는 사람이 더 많기때문이다

눈을 감고있으니 잠이 올려고한다

그때 오는 버스

나는 버스에 올라탄다

사람이 만원이다 ...

다리아프다.. 하지만 앉을 곳은 없다

피곤하다 ..

그때 들려오는 벨소리

내 벨소리다

가방을 열고 핸드폰을 연다

" 엄마 언제와?

이쁜 우리 진아의 목소리

" 엄마 지금 가고있어 "

" 다 씻었어?

" 응!"

" 숙제는?"

" 다했어!"

" 오빠는 오늘 숙제랑 다했데?"

" 아니 오빠 안했어 혼내줘"

" 그래? 혼나야 겠네 "

뒤에서 들리는 숭민이 소리

" 아니야 했어 "

" 엄마 곧갈게 이만 끊을게"

" 엄마 빨리와 빨리 "

" 응 " 

나는 전화를 끊다

나를 찾는 아이들 너무 너무 좋다

항상 내가 버스탈때쯤 아이들은 나에게 전화를 한다

시키지도 않았는데..

내가 끝날시간 때쯤 전화가 온다

귀여운 나의 아가들...

사랑한다 사랑한다..

나는 마음속으로 외친다..

사랑 한다고 너희가 있어줘서 너무 고맙다고

신께 너무나도 감사하다

남편이 죽을때 신을 원망했다

남들 보다 더 베풀며 살았는데 왜 나에게 왜 나에게

이런 벌을 주시냐고..

하지만 내옆에서 우는 아이들을 보며 깨닭았다

약해지면 안된다고

나에게는 아이들이 있다고

강해져야 한다고

신을 탓하면 안된다고.....

솔직히 아직도 신이 조금 밉기도 하다

하지만 이세상에  나혼자 아이들을 기르기에는 너무나 힘들세상이다

너무나 버거운 세상이다

하지만 신이 있다면

신이 계신다고 믿는다면

왠지 내 무거운 짐이 가벼워 지는 기분이든다

이세상에 나혼자 아이를 키우기에는 너무 힘든세상이다

그런 세상에 신마저 버린다면

나는 일어설수 없다

신이 있어야 한다.

신이 원말 스럽지만 앞으로 난 살아야 하기에

나에게는 신이 있어여 한다

아..  이런저런 생각에 잠기고 있을때쯤

도착한 우리집 앞

" 벽산 아파트 정문입니다"

나는 다급이 카드를 찍고 벨을 누른다

그리고 문이 열리면 나는 빠른걸음으로 집으로 향한다

나는 벽산아파트 임대아파트에 살고있다.

이곳은 남편이 죽고나서 옴긴 집이다

남편과 함께 산곳은 날 괴롭게 한다.

도저히 아이들은 그곳에서 키울수 없었다

그리고 나는 이곳으로 이사를 왔다

#5. 집도착

엘레베이터를 탓다 우리집은 704호

그리고 벨을 누른다

" 누구세요" 들리는 딸못소리

" 엄마다 "

" 암호를 대라"

" 사랑해 승민아 진아야 "

그리고 열리는 문

나는 세상이 하도 무서워 우리는 암호를 만들었다

암호는 매월 바뀐다 

암호는 3이 돌아가면서 정한다

이번 암호는 내가 만든것이다 

딸은 나를 웃으며 반긴다

" 엄마"~ 하며 나에게 안긴다

귀여운 우리아가들

아들은 티비보느라 정신이 없다

" 우리아들 티비 그만보고 인사 안해?

 그제서야 나를 보고는 일어선다

그리고 인사를 하는 아들

" 수고 많으셨습니당"

서서 두발을 가지런히 세우고 고개를 다리까지 내리며 인사를 한다

하하하하하

나랑 진아는 웃기시작한다

나는 윗옷과 가방을 벗고 밥을 차리기 시작한다

밥을 차리며 아이들에게 말을한다

" 숙제 다한거 맞지?"

" 응 다했어 "

" 정말 "?

" 응 !! 응!!"   

"다 씻엇어?"

" 응 !"

나는 찌개를 대치며 그 잠깐 시간에 아이들에게 다가가

알림장을 확인한다

" 음.. 낼 그림 그리나 보네 물감이랑 다챙겨야 겟네"

" 숙제한거 보여줘"

아들은 숙제한것을 내민다

" 음 다했네 잘했어" 나는 웃으며 머리를 쓰다듬어준다

딸의 다급한 목소리 " 엄마 국끓어 "

 " 그래 ! 다들 손씻고 밥먹을 준비해"

아이들은  식탁에 앚는다

밥과 국을 푸고 김을 꺼낸다

아이들은 자신이 있었던 이야기를 하며 밥을 먹는다]

딸은 웃으며 말을한다

" 엄마 선생님이 나보고 노래 잘한다고 칭찬했어"

" 정말~?~ 우와 우리딸 가수 시켜줘야 겟네?"

" 시러~ 난 피아니스트 될래 "

" 피아니스트?"

" 응! 엄마 그래서 그런데 나 피아노 학원 다닐래

  친구들은 다 다니는데 나만 안다녀

그때 승민이는

" 나는 태권도 태권도 !!

  용식이 그자식이 자기 태권도 배운다고

  내친구들을  막 때리고 다니는 거야 

  근데 나 때릴려고 하는데  내가 막았다 ㅎㅎ"

" 그래서 친구들이랑 같이 태권도 다닐려고"

아이들은 때를 쓰기 시작한다

아.. 돈이 없는데..

비쌀텐데.. 어쩌지 

" 안돼! 너희 이번 시험도 못뵜자나  수학 100점 맞으면

  보내줄게"

이런말을 하면서 마음이 아파온다...

미안하다 미안하다

" 힝. 그게 뭐야 ~ " 투덜되는 딸..  수학에 약한 우리딸아들  ..

승민이는 일어나며 " 100점 꼭 맞을거야 "!

" 너 저번에 30 점 맞았는데 100점 맞을수있어?

" 응 할수있어  공부하면 되지!"

아.. 기특한 우리아들,..

그때 진아는 승민의 말을 듣고 다시 웃으며 말을한다

" 나도 100점 맞을수있어 나는 저번에 오빠보다 더 잘봐서

  나는 60점 맞았으니까.. 100점 맞을수있어"

아.. 정말 누구자식일까 너무너무 대견스럽다

아이들은 다시 좋아라 웃으며 밥을 먹는다

그리고 밥을 다먹고

" 엄마 나 수학공부할거야 수학 갈켜줘!!"

" 시러 나부터야 "  서로싸우는 아이들

큰일이야 나도 수학을 잘못하는데,.... 초등학교꺼니까 모..할수있겟지? 

하지만 설거지하고 방청소 하고 하면 시간이 없는데

엄마 바쁘니까 먼저 너희들이 풀어보고

낼 모레 쉬니까 그때 가르쳐줄게

" 아~ 지금 하고싶은데..."

아들은 아쉬워 한다

다먹었지? 어서 이빨닦고!!  빨리 자야지 그래야 키가 크는거야

 

아이들은 힘이 풀린채로 화장실에서 열심히 이빨을 닦는다

나도 바쁘게 움직인다 현재시각 9시 30분

아이들은 10시에 재워야 한다

아는 방청소 거실청소를 한다

아이들은 잠옷으로 갈아입는다

이불을 깔고 티비를 끄고

아이들은 이불속으로 들어간다

그리고 나도 그가운데 눕는다 

난 아직 씻지 않았지만

아이들이 잘때 같이 누워 있어준다

" 자 ~ 이제 자야지"

" 엄마 잠이 안와" " 나두 안와" 아이들은 일어난다

" 안되 ! 낼학교 갈려면 자야지 어서 자!"

" 엄마 나보고자 "

아들은 자신의 얼굴을 보고자라며 내 얼굴을 자신의 얼굴쪽을로 민다

딸은 지지안을려고

" 시러 나보고잘거야 !!"

내 머리는 욌다 갔다 한다...

아 머리아파.. " 그만!" 엄마는 앞만 보고잘거야

승민이 진아가 계속 엄마보고 자면 되잖아 엄마는 앞만 볼게 그래야 공평하지?

아이들은 아쉬워 한다

" 자 지금부터 이야기 하지않기 합죽이 놀이야 말하면 지는거다 "

"시작!"

....

.....

.....

,,,,,,,,,,,,,,,

발밑이 시끄럽다

두녀석들이 서로 발가락으로 치고 난리가 났다

그리고 터지는 승민이 목소리

" 그만해 하지마 "

" 엄마 엄마 오빠가 말했어!!"

아.. 슬슬 나도 화가나기 시작한다

" 몸도 움직이면 안되지!!"

아이들은  아쉬워 한다

다 그만 자

조용한 정적...

그리고 아이들의 숨소리,..

이제 잠이 들었나보다..

승민이의 얼굴을 쳐다본다

곤히 잠들었나보다

입을 벌리고 침까지 흘리며 자고있다

귀여운 우리아기

더운지 이불을 걷어찬다

나는 다시 이불을 덮어준다

그리고 진아를 본다

이쁜 우리 진아 머리를 쓰다듬는다 조심히

아이는 나의 가슴에 파고든다

귀여운 우리아가...

10여분후 ...

밤 11시가되었다 나는 조심스럽게 나에 몸에 감겨진 진아의 팔을

조심스럽게 뺀다

그리고 다시 아이들의 이불을 덮어준다

그리고 밤으로 나온다

#6. 하루의 끝

방으로 나와  거울앞에 슨다 클렌징 크림을 얼굴에 바르고 티슈로 닦아낸다

두꺼운 화장을 지워 내니 거울속에 익숙치 않은 얼굴이 있다

거울속에는 주름진 아주머니가 있다

손으로 얼굴을 만지기 시작한다

" 휴,., 또주름이 들었네"

이마에 있는 주름을 보며 한숨을 쉰다...

피곤이 밀려온다 빨리 씻고 자야겠다

화장실로 향한다

아 ~ 기분좋다 따듯한물...

아침에 씻다가 말아서 찝찝했는데 오늘 씻고 낼은 좀 한가롭게 준비해도

된다

몸을 씻고 속옷을 입는다

다 늘어난 펜티..

어..? 구멍이 났네..."

나는 화장실 쓰레기통에 버리려는 순간..

아까워 지기 시작한다...

" 그냥 입지모.. 집에서 입는건데... "

보여줄사람도 없는데..조금 구멍난거 ..

그냥 입지모

쓰레기통에 들어갈뻔 했던 펜티를 다시 입는다

구멍난 펜티 .., 뭐 .. 그럴수 있는것도 아닌가?

모.. 누구한테 펜티 보여줄 일도없는데..

옷을 입고 화장대로 향한다

그리고 화장대에 있는 스킨 . 로션 . 영양크림을 듬북바른다

아.. 피곤하다

나는 이불을 깔기 시작한다 그리고 누울려고 하는데 ...

아이들 잘자고 있는지 궁금해 지기 시작한다

나는 다시 이불속에서 일어나 아이들 방으로 향한다

그리고 살짝 문을 연다..

꿈나라에 가있다...

귀여운 우리 아가...

나는 다시 문을 닫고 이불속으로 들어간다

눈을 감고 잘려고한는데

눈감는순간 고민거리들만 생각난다

태권도.. 피아노학원 민지어머니...

휴... 어쩌지...

누구에게  이런 돈고민..할 사람도 없다..

남편이 있었다면...

그런고민..금방 해결됫겠지?

우리자식들.. 태권도 피아도 학원도 보내줬겠지?

마음이 아프다...

아이들이 100점을 맞아가지고 오면..

정말 기쁘겠지만.

학원 보내줄 돈이 없는데..

휴,.. 어쩌지? ..

고민이 된다 ... 어쩌지????

보내주고싶다 ..

빛을 져서라도.. 학원에 보내주고 싶다..

불쌍한 우리 아이들...

아.., 밤 11시 44분,,..

아.. 이제곧 12시

낼 출근할려면 자야하는데...

자야하는데

나의 고민은 끝나지 않는다...

쉬는날 생각해야겠다

눈을 다시 질끈 감는다

하지만 끝나지 않는 고민들

오늘 하루도.. 이렇게 지나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