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9년 충북 영동에서 태어나 1997년 제1회 《문학동네》 신인상을 수상하며 등단했다. 소설집으로 『토란』 『장미나무 식기장』이 있으며 장편소설 『신기생뎐』 『길갓집 여자』 『나흘』 등이 있다. 2003년 무영문학상, 2010년 한무숙 문학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