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타인이 보는 나의문장

이성아 작가

소설가 삼각형 모양의 먹이사슬에 대해 처음 배운 것이 중학생 때였던 것 같다. 그때는 그게 저 아프리카의 사바나 밀림에나 해당하는 이야기인 줄 알았다. 그런데 요즘은 세상이 밀림처럼 되어버렸는지, 어디를 봐도 삼각형 모양의 먹이사슬처럼 보인다. 태어날 때부터 불안을 안고 살아가야 할 아이들을 보면 가슴이 메어와 내 눈마저 삼각형이 되려고 한다. 나이가 들어가는 모양이다. 자꾸만 노파심만 깊어간다. 작가가 노파심만 깊어 가면 안 되는데, 하면서도 어쩔 수 없다. 그래서 자꾸만 아이들에게 눈길이 간다. 소설집으로는 『태풍은 어디쯤 오고 있을까요』 『절정』이 있으며 청소년 단편 「막다른 골목에서」(계간 쌍띠르) 「엄마는 괜찮을까요」( 『그 순간 너는』(공저))와 평전 『최후의 아파치 추장, 제로니모』와 장편 동화 『누가 뭐래도 우리 언니』 등이 있다.

  • 팔로워0
  • 팔로잉0
  • 관심작가0

이성아님의 문장

  • 필명이성아
  • 직업소설가
  • 홈페이지
  • 지역서울
  • 주요 장르소설, 아동문학
  • 작가소개

    소설가 삼각형 모양의 먹이사슬에 대해 처음 배운 것이 중학생 때였던 것 같다. 그때는 그게 저 아프리카의 사바나 밀림에나 해당하는 이야기인 줄 알았다. 그런데 요즘은 세상이 밀림처럼 되어버렸는지, 어디를 봐도 삼각형 모양의 먹이사슬처럼 보인다. 태어날 때부터 불안을 안고 살아가야 할 아이들을 보면 가슴이 메어와 내 눈마저 삼각형이 되려고 한다. 나이가 들어가는 모양이다. 자꾸만 노파심만 깊어간다. 작가가 노파심만 깊어 가면 안 되는데, 하면서도 어쩔 수 없다. 그래서 자꾸만 아이들에게 눈길이 간다. 소설집으로는 『태풍은 어디쯤 오고 있을까요』 『절정』이 있으며 청소년 단편 「막다른 골목에서」(계간 쌍띠르) 「엄마는 괜찮을까요」( 『그 순간 너는』(공저))와 평전 『최후의 아파치 추장, 제로니모』와 장편 동화 『누가 뭐래도 우리 언니』 등이 있다.

1건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