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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의 최애 작품이 궁금해요~

  • 작성자 눈금실린더
  • 작성일 2024-04-25
  • 조회수 285

다같이 뒹글 게시판에는 처음 글을 써보네요. 제목 그대로 글티너 분들의 최애 작품이 궁금합니다...!
시, 소설, 수필, 영화, 음악, 혹은 그 외 어떤 것이든 좋아요.

요즈음 인풋의 부족함을 느끼고 있어서... 시간 날 때 틈틈히 좋은 작품을 찾아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ㅎㅎㅠㅠ... 편하게 댓글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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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7건

  • 강완

    얽 다들 너무 길게 남기고 가셔서 눈치보이는데... 이영도 아조씨 책들이랑(최근에는 눈물을 마시는 새) welcome to the black parade 좋아해여 사실 아래 거는 노래 자체보다는 뮤비를 아주! 많이! 인상깊게 봤습니다ㅎㅎ 그냥 세계관 덕후인듯

    • 2024-05-11 21:18:56
    강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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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눈금실린더

      @강완 ㅋㅋㅋㅋㅋㅋ 괜찮습니다 괜찮습니다... 저는 댓글 남겨주시는 것만으로 너무너무 감사해요!! 멋진 세계관을 담고 있는 작품은 눈길을 끌기 마련이죠. 두 작품 모두 시간을 내서 한 번 감상해봐야겠어요 (^.^) 추천 감사합니다!

      • 2024-05-19 18:53:49
      눈금실린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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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즈

    웹툰은 <오늘의 순정망화>와 <랑데뷰>, <물위의 우리> 정말 좋아합니다! 매년 올라오는 루키 단편선도 꼬박꼬박 챙겨보고, 특히 일상툰은 베스트도전이나 연재사이트 안 가리고 좋아하는 편인데 <쓰레기 머학생>, <어린이집 다니는 구나> 애정해요.시집은 요즘은,, 백석-사슴, 고선경-샤워젤과 소다수 좋아합니다. 개인적으로 정말 애정하는 시는 <정끝별-가지가 담을 넘을 때>(작년수능에도 출제되었죠ㅎ)구요. 소설은 블라디미르 나보코프-롤리타, 김애란-바깥은 여름, 정세랑-이만큼 가까이 이 세권을 요즘 제일 좋아해요.음악은 여자아이돌 노래를 진짜 좋아해서,, 항상 여돌 노래만 듣고요 트리플에스-heavy metal wings, 공원소녀-all mine, 케플러-why, 이달의소녀 1/3-you and me together, 스테이씨-247은 꼭 한번 들어보시라고 추천하고 싶네요ㅎㅎ 다섯개 다 수록곡인데 엄청 좋아요!

    • 2024-05-09 19:07:28
    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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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눈금실린더

      @사즈 헉... 저랑 웹툰 취향이 겹치시는데요?! 저도 쓰머랑 어린이집 다니는 구나 너무 애정해요 (*^ㅁ^*)/ 샤워젤과 소다수도 최근에 너무 잘 읽었구요... 소설도 다 좋은 작품들이네요!! 정세랑 작가님 작품도 읽어봐야겠어요. 추천해주신 곡들은 꼭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정성스러운 추천 글 감사합니다 ㅎㅎㅎ

      • 2024-05-19 18:52:48
      눈금실린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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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자

    영화는 로베르토 로셀리니의 <이탈리아 여행>과 로베르 브레송의 <무쉐트>, 이만희 감독의 <휴일>을 좋아하는데요, 그 이외로는 김지운 감독의 <반칙왕>이나 윤단비 감독의 <남매의 여름밤>도 좋아합니다. <남매의 여름밤>은 쉽게 보실 수 있으니 한 번 관람해보시는 것도 추천드리고 싶어요. 정말 아름답거든요. 좋아하는 책으로는 황순원 작가님의 <우산을 접으며>와 모리스 블랑쇼의 <문학과 공간>이에요. 노래는 개인적으로 정밀아의 <물결>과 김죽파의 가야금 산조에요. 알 수 없는 느긋함과 차분한 선율이 정말 일품이죠. 사실 좋아하는 작품을 이렇게 나열하고 보니, 제가 지금 껏 해온 일들과는 사뭇 달라보이군요. 좋아하는 것을 따라하려고 할 수록 어째 더 멀어져가는 감각만 손 끝에 맴도는 것 같네요.

    • 2024-05-03 10:31:16
    화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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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눈금실린더

      @화자 오... 멋진 작품들이네요! 특히 영화는 제가 요즘 관심을 갖는 결의 작품들과 비슷한 것 같아서 좋아요. 화자님은 '멀어져가는 감각만 손 끝에 맴도는 것 같다'라고 하셨지만 제가 읽었던 화자님의 작품은 분명 아름다움을 차곡차곡 담고 있었던 것 같아, 조심스럽지만 조금 더 자신감 가지셔도 괜찮을 것 같다는 말씀 드리고 싶어요...!!

      • 2024-05-19 18:50:48
      눈금실린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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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은토마토

    글 쓰다 막히거나 문장이 딸린다고 생각할 때 저는 정유정 작가님 작품을 읽어요! 문장이 촘촘하고 집요해서 사람을 빨아들이는 맛이 있달까요. 몰입해서 읽고 나서 다시 내 글로 돌아오면 어휘며 문장이 훨씬 다듬어지는 것이 느껴져요. 특히 사람 심리 묘사를 엄청 잘 해 놓으셔서 그런 부분에 도움이 필요하시다면 읽어 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7년의 밤, 완전한 행복 같은 작품은 플롯이 정말 치밀하고요, 종의 기원, 내 심장을 쏴라 같은 작품을 보면 주인공 감정이나 심리가 진짜 치밀해요. 꼭 한번 읽어 보셔요.

    • 2024-04-29 18:44:40
    작은토마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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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눈금실린더

      @작은토마토 정유정 작가님 작품... 너무 재밌죠! 3~4년 전에 내심쏴에 빠져서 엄청나게 읽었던 기억이 있네요 ㅎㅎㅎ 7년의 밤, 완전한 행복, 종의 기원도 재밌게 읽었고요. 작은토마토님이 댓글 남겨주신 김에 다시 한 번 펼쳐 봐야겠어요! 기억을 일깨워주셔서 감사합니다 (*^___^*)/

      • 2024-05-19 18:46:56
      눈금실린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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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데카당

    시-말도로르의 노래소설-러브크래프트 전집,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비문학-안티크리스트영화-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음악-21st century schizoid man

    • 2024-04-26 21:40:43
    데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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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눈금실린더

      @데카당 21st century schizoid man에 대해서 수필 쓰신 걸 읽은 기억이 있어요! 항상 특색있는 글을 쓰시는 분이라고 느껴서, 작품 취향도 더 멋지고 특색있으신 것 같아 보이네요 ㅎㅎ

      • 2024-04-27 22:51:59
      눈금실린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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