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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평가와 비평

  • 작성자 뷰이누
  • 작성일 2007-07-07
  • 조회수 137

책 제목:중학생이 꼭 읽어야 할 소설<외국편>

 

여러가지의 소설중 원본 작가 아쿠타가와 류노스케의 '나생문'에 나오는 등장인물을 평가하고 비판하려고 한다. '나생문'이라는 소설은 강도와 노파가 등장한다. 여기서의 강도는 주인장에게 해고를 당한 하인이었다. 여기서 그 때 당시의 상황을 재연해 주고 있다. 전쟁이 일어난 것 처럼 모두가 먹고 살기 힘든 상황이다. 노파는 먹고 살기위해 죽은 사람의 머리칼을 뽑아 가발을 만들어 가며 살아가고 있었다. 이 장면에서는 얼마나 각박한 시대였으면 죽은 사람의 머리칼이라도 뽑아 살고싶어 하는 사람의 감정을 보여준다. 강도가 노파를 처음 봤을때는 정의감에 불타고 화가 났었는데 노파의 얘기를 듣고 나서는 자신도 그렇게 하면 먹고 살수 있다는 생각이 들어 노파의 옷을 빼앗아 간다. 이러한 행동은 인간의 본능적인 이기주의적 성격을 보여준다. 서로 먹고 살기힘든 상황에서 서로 돕고 행동한다면 조금이나마 낳은 생활을 할 수 있었을 텐데 그 당시의 일시적인 배고픔과 생활고를 해결하기 위한 생각만 하였다. 여기서는 서로 살아가려는 의지와 열정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남을 도와 같이 살아가려는 의지는 전혀 보이지 않는다. 이러한 행동은 결국 나에게 피해가 돌아온다. 만약 자신이 힘들어 하는 과정을 겪고 있는데 다른 사람이 자신을 도와주지 않는다면 결코 살아갈수 없게 된다. 이러한 과정을 미루어 봤을때 노파는 죽은 사람의 머리칼을 뽑아 생활하는 어려움을 보여주고 있지만 강도가 나타났을때 그것이 나쁜 행동이라고 반성하였다면 자신의 옷도 빼앗기지 않았을 것이다. 또 강도는 노파를 봤을때 처음에 느꼇던 감정을 유지하고 같이 협동하여 살아가려는 마음을 가져야 했었다. 하지만 그 때 사회보장 제도를 강화하고 국가 재산을 만들어 복지국가로 발전하여 빈부 격차 또한 줄여야 했다. 또한 누진세를 도입하여 하층민들의 세금부담도 줄여야 하고 고 부채에 힘들어 하는 하층민의 생활 개선과 일자리에 대한 개선도 정부가 노력을 해야 복지국가에서 더욱더 발전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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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물처럼

    또한 당신의 사회구조를 세밀히 고려하지 않고 사회보장제도랄지, 누진세같은 혁신적 대안을 내세우는 패기 등을 칭찬할 만 합니다. 하지만 글의 내용과 관련지었을 때 너무 파격적이어서 자칫 논리 비약이 심한 글이 될 것 같아 우려스럽군요.

    • 2007-07-15 22:22:01
    물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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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물처럼

    '나생문'을 읽고 인상적인 장면과 인물의 행위를 중심으로 자신의 입장에서 비판할 바를 주로 찾아 정리한 글입니다. 노파와 강되의 행위를 보며 새로운 대안을 찾아보려고 노력하는 사고노력이 잘 드러난 글이군요. 그런 점은 매우 적극적인 읽기 전략 행위이므로 칭찬할 만 합니다. 다만 강도가 노파와 함께 협동하는 모습은 무엇이 되어야 할 지 구체적으로 정리하고 있지 않습니다.

    • 2007-07-15 22:21:58
    물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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