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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수업

  • 작성자 qlsmr41
  • 작성일 2009-08-18
  • 조회수 158

이 책은 내가 어렸을 때부터 감명 깊게 일은 책이며, 내가 친구들에게 가장 추천하고 싶어하는 책이다.

초등학교 6학년에 올라와서 제일 한가한 이 때, 다시금 이 책을 읽어보게 된다.
알퐁스 도데가 지은 ‘마지막 수업’ 은 전쟁으로 인해 독일이 프랑스를 점령하고, 알자스와 로렌지방은 마지막 프랑스어수업을 하는 것이다.
마치 일제시대의 우리나라와 일본 관계와 흡사하게 느껴졌다.
주인공인 프란츠는 말썽도 잘 부리고 공부도 하기 싫어하는 아이다. 그래서 마지막 수업을 하는 날도 책을 더듬더듬 읽었다.
그동안 공부를 하지 않은 자신이 얼마나 후회스럽고 한심스러웠을까? 내가 프란츠였더라고 자신이 미웠을 것이며 이젠 모국어를 사용하지 못한다는 생각에 마음이 아플 텐데 아멜 선생님은 얼마나 마음이 아프실까?
또 아멜 선생님은 공부를 안 시킨 것이 어른들의 잘못이라고 하셨지만 난 공부를 하지 않은 학생들 잘못이라고 생각한다. 나도 숙제를 미뤄서 선생님께 꾸중들은 적이 있다. 다음에는 다해야지 하며 다짐을 해도 안 지켜지긴 마찬가지이다.
프란츠도 아마 내 생각과 같았을 것이다. 하지만 이런 일이 없었다면 프란츠가 반성하지도 않았을 것이다. 프란츠가 느끼는 마지막 수업은 뭔가 허전하고 아쉬웠을 것이다.
이제 공부를 해야겠다고 마음을 먹었었는데 수업이 마지막이라니……. 기회는 날마다 있는 게 아닌 것 같다.
나도 날마다 오늘이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하며 하루 하루를 최선을 다해 생활해야겠다.
그리고 각자에게 자신의 나라와 민족은 중요하다.
나라가 없으면 민족이 없고 민족이 없으면 내가 없다. 그러므로 나의, 민족의, 나라의 발전을 위해서 최선을 다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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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지막수업이란 책을 읽어보지 않았는데 한 번 읽어보고 싶네요..^^ 잘쓰셨네요!

    • 2009-08-21 22:15:23
    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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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익명

    ★ 단편소설인지라 독후감도 짧네요. 줄거리가 짧을땐 그에 대한 생각을 좀 더 풀어나가 주시면 더 좋은 글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 2009-08-19 23:09:54
    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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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잘쓰셨네요ㅎ

    • 2009-08-18 13:14:05
    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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