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틴

http://tv.naver.com/v/41287

가지가 담을 넘을 때라는 시를 영상으로 보았는데, 글로 보는 것과는 또다른 점들을 느낄 수 있어서 좋았다.

먼저 시, 그냥 글로 봤을땐 이미지나 분위기가 어떤지 잘 느껴보지 못하고 가지가 담을 넘는 과정이 생생하지 못한 점이 있

었는데 영상으로 보니깐 시의 분위기를 잘 알 수 있고, 뭔가 색채감을 더 느낄 수 있었던 것 같다.

또 시에 배경 음악과 수채화의 그림이 잘 어울러져서 시를 더 생동감있게 읽을 수 있는것 같다. 이 시를 읽고 또 다른 느낀점은

자신의 꿈과 목표를 이룰려면 자신만의 노력의 땀방울이 있어야 된다고 느꼈다. 그리고 이 화자는 우물 속의 세계에서 우물 밖의 세계로의 인식을 줘서 확장효과를 준 시인 것 같다. 이 시를 읽고 나는 힘든 만큼 성숙해진다는 것을 깨달았다. 많은 깨달음 그리고 교훈을 주는 좋은 시인것 같다. 이 시를 읽고 다른 점으로 느낀 점은 정끝별 시인의 어린 시절엔 아파트가 없을 것 같다는 생각도 했다. 이유는 이웃집 담장가에 키 큰 수양버들이 있다면 바람이 불 때마다 담장 안으로 수양가지가 들어오기 때문이다.

이 시는 대체적으로 무언가를 얻기 위해선 용기,협력이 중요하다고 말하고 담을 넘는 수양 버들 가지를 통해서 그것의 중요성을 말하는 시 인것 같다.(그 무언가가 자유) 그래서 이 시를 읽으면 이전의 나를 반성하게 되고 앞으로의 나를 위해서 어떤 노력을 해서 꿈과 목표를 얻을것 인지를 잘 생각해보고 돌아보는 시간을 가져야 겠다는 마음을 다시 가지게 되는 기분이다.

이 시를 통해 많은 교훈과 가르침을 배운 느낌이다. 글보다 영상이 조금 더 마음이 따뜻해 지는 느낌이 강했는데, 글과 영상 모두 교훈을 얻을 수 있는 한 작품같다. 나를 돌아보는 시간을 갖고 싶은 사람들에게 이 시를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