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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과 인간 그리고 모순. 그리고 정체성

  • 작성자 세서
  • 작성일 2010-02-05
  • 조회수 432

신과 인간 그리고 모순, 그리고 정체성

나는 가끔씩 몽환적인 상상을 하곤 한다. 그 것은 바로 내가 삶을 사는 이유인데, 나는 도대체 내가 왜 이 자리에 서있고, 지금도 이 글을 쓰고 있고, 왜 태어났고, 신은 왜 나를 만들었는지가 궁금하다. 세상은 밑도 끝도 없이 넓고 큰데, 나는 그에 비하면 먼지와도 같은 존재이기 때문이다.

 나는 예전부터 신이 존재하지 않는 다는 것을 믿었다. 어렸을 때부터 산타란 존재할 수 없음을 알았고, 산타에게 선물받았다는 친구를 보면 뻥치지 말라고 얘기했다. 물론 산타의 선물을 특별히 신경 안쓰신 부모님 때문일 수도 있지만, 기억을 더듬어 보니 내가 어렸을 떄 산타가 존재할 수 없음을 인식할 수 있었다는 것을 알았다.

  나이가 들어가면 들어갈 수록 산타가 있다고 믿는 사람은 현저히 줄어들 것이다. 솔직히 산타와 크리스마스의 연관성은 전혀 없으며, 이런 이야기는 내가 밤에 생각하면서 100개는 만들 수 있을 만큼 단순하고 유치하다. 그런 것을 모티브로 나는 좀 더 나이가 들어 산타 대신 신을 대고 하나하나 따져가기 시작했다.

  일단 나는 기독교에서 말하는 하느님이 없을 것이라고 주장하는 사람이다. 솔직히 모세가 바다를 가른 다는 것은 어디 sf판타지 소설에나 나올 법한 이야기다. 모세가 하느님의 아들이라 가능했다고 주장하는 성경이 있지만 솔직히 따져본다면 위대한 위인을 신격화 하는 것이라고 볼 수도 있다. 우리나라에도 많은 기독교인들 있는데, 그 사람들은 성경에 나오는 바다를 가르는 장면, 모세가 부활하는 장면을 믿고서는. 고주몽이 알에서 태어났다는 말은 전혀 믿지 않는다. 단군이 하늘에서 내려온 것도 말이다.

  솔직히 대놓고 말해보면, 단군은 환웅의 아들, 즉 신 축에 속하는데, 왜 믿지 않는 것이고, 신격화했다고 하는 것일까? 그 것은 여태까지 사람들이 믿어오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냥 신화로만 치우되고 사람들 인식이 바뀌지 않는이상 단군은 신격화된 인물로 밖에 안 보일 뿐이다. 하지만. 오늘 날 한국의 강동원이 신이라고 누가 말했다고 하자. (이 것은 예이다.)

  어느 사람이 갑자기 나와서는, 장동건은 신입니다. 그는 신적인 능력이 있습니다. 63빌딩을 들었습니다. 라고 외쳤다고 해보자. 처음에는 그 말을 한 한 사람만이 그 것을 믿을 것이고 다른 사람들은 믿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1명이 무수한 노력끝에 2명을 설득했고, 그 2명이 4명을, 4명이 8명을 설득시키면서 2000년이 지났다고 생각해보자, 장동건이 신적능력을 가졌는지 확인할 수는 없지만 초기에 장동건이 신이라고 믿었던 사람들이 지었던 성경에 장동건이 신이고, 신적능력이 있었다고 쓰여있다면, 그리고 거의 대부분 사람들이 장동건을 신으로 모시고 있다면 어떻게 될까? 그 때, 신이 하나 더 탄생하게 되는 것이다. 사실 처음의 1명은 장동건을 홍보하고자 할 수도 있는 일이지만, 나중 몇 년, 몇 십년, 몇 백년이 지나다 보면 결국은 1명이 했던 말이 진실이 될 수도 있는 법이다.

  그리고 이 논리는 모세를 만드는 데의 부족함이 없다. 어느 사람 한 사람이, 다른 사람들이 모세를 더 잘 따르기 위해, 그에게 신적 능력이 있다거나, 대범하다고 표현 하면, 그 것은 퍼지고 퍼져서. 결국은 신으로 대우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이런 점에서 보면 신은 참 거짓부렁이고 믿을 수도 없는 것이다.

  하지만 그렇다고 신이 없다고 단정지어서도 안 된다. 만약 모세가 진짜로 홍해를 갈랐다면 어떻하겠는가? 그에게 신적능력이 있다면 그가 메테오를 날리던, 지구를 폭파시키건 이치에 맞고, 틀릴 말이 없다. 왜냐하면 모세는 신이고 무엇이든 할 수 있었기 떄문이다.

  그래서 나는 신의 모순을 찾기로 했다.

  일단 조금 재밌는 것을 말해보기로 하겠다. 이 것은 아주 간단한 질문인데 내가 어렸을 떄 아주 많이 했던 질문인 것 같다. 그 것은 두개인데.

  신은 누가 만들었나. 와.  왜 신은 아담과 이브가 있는 정원에 선악과를 놓았고, 전지전능한 신이라면서 아담과 이브가 선악과를 먹을 것을 몰랐을까? 이다.

  일단 아주 근본적인 신은 누가 만들어나? 는 일단 신은 원래 존재하는 것이다라고 주장하는 내용이 성경에 있기 때문에 패스하도록 하고, 내가 제일로 재밌게 생각하는 것은 신의 모순인 선악과이다. 아담과 이브가 뱀의 꾀임에 빠져서 선악과를 먹는데, 따지고 보면 이 선악과의 선 악을 구분 짓는 것이 누구인지 알 수가 없고, 애초에 세상을 만들던 신이 이 따위 과일을 만들 필요가 없었고. 마녀인가, 뭔가로 변신한 뱀따위를 만들리가 없었다. 만약 신이 그런 것들을 만든다면 신은 참 조화를 조화했을 것이라고 생각될 뿐이다.

  그리고 아담과 이브를 만들어 놓고, 선악과가 있는 정원에 놓아놓고는, 선악과를 먹지말라고 당부하는 것은 또 무엇인가? 신이 전지전능하다면 분명 아담과 이브가 선악과를 먹을 것이다 라고 예측할 수 있었는데, 아담과 이브에게 먹지말라고 한 다음 먹으니깐 화내는 것은 신이 다중인격이라고 생각할 수 밖에 없다. 이런 것을 비추어 볼때, 아담과 이브는 정말로 억울한 게 아닐 수 없다. 신은 아담과 이브를 가지고 놀았던 것이고, 그다지 인간을 좋아하지 않았을 수도 있었던 것이다.

  즉 이 것을 보았을 때, 우리가 아는 신은 존재하지 않거나 모순되었다라는 것을 안다. 솔직히 성경은 참으로 잘 써 놓은 글들이지만, 역사적인 사건을 다음에 조금씩 고쳐지는 것을 보면 어느정도 바꼈고, 아예 새로운 내용일 때도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리고 처음에는 짧았지만 길어질 수도 있었다. 즉 성경은 잘 써놓은 소설과 다를바가 없다. 다만 믿음의 차이일 뿐이다.

  그래서 나는 기독교가 없다고 믿는다. 그리고 잘 생각해 보면,  0세기에 모세가 태어나서 십자가에 못 박혀 죽는 이유가 자신을 믿는 자의 죄를 면한다는 것인다. 어느 날 길을 가다가 만난 선도사가. 내게 신이 너의 죄가 뭐냐고 물을 떄 천국가는 길은 당신을 믿는 것입니다. 라고 대답하는 것이랬는데, 그럼 모세가 태어나기 전의 사람들은 전부다 지옥에 갔다는 말인가? 아무 것도 모르는 원시인들은 억울하게 지옥에 간다는 것인가? 그리고 국가의 종교로 지정되어 어렸을 때 부터 배운 이슬람교 같은 교인들은 선택권도 없이 지옥에 떨어지는 것인가? 나는 그것이 의문이 든다.

왜 예수는 2천년 전에야 우리들에게 손을 내밀었을까? 인간이 살아온 게 적어도 수십만년은 되는데, 2천년 전보다 훨씬 오래전 사람들은 모두 지옥에 떨어졌다는 것이 정말로 큰 모순이다. 내가 앞서 말했듯이 신이 존재하지 않거나, 인간을 정말로 좋아하지 않는 것이었다.

  결국에는 신이 없다고 생각될 수 밖에 없는 것이다. 그래서 나는 별로 기독교를 좋아하지 않는다. 기독교를 보면 별로 좋은 내용은 없다고 생각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렇다고 교인들을 싫어하는 것은 아니다. 나는 기독교의 신을 부정할 뿐, 그 것을 믿는 사람에게 뭐라하진 않는다. 왜냐하면 기독교의 긍정적인 면을 교인들은 담고 살기 때문이다. 대부분이 정말로 착하고 모범적으로 살고 있지 않은가? 그에 대해서 나는 정말로 좋게 생각한다. 과거의 권력으로 사용되었던 신들, 교황의 힘을 얹어주던 시대가 아니라 마음의 위안을 얻고, 나아가야할 방향을 찾는 신을 믿는 궁극적 이유가 담겨있는 현대상이 참으로 마음에 든다.

  그런 면에서 기독교를 배워도 괜찮겠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나는 기독교 보다는 불교를 좋아하는데, 아무래도 석가모니가 참으로 대단한 사람이었고 , 마음에 대한 컨트롤을 가능하게 만드는 것이 참으로 마음에 들기 떄문이다.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없다.

 

  나는 이렇게 신의 대한 모순을 써 놓았다. 그런데 분명히 이 것에 대해 반박하는 사람이 있을 것이다. 그 것은 없지 않을 수가 없기 때문에 나는 그 것에 대비해 미리 여기에 답을 써볼까 한다.

  신을 믿는 사람들이 제일 많이 하는 이야기가 있다. 예전의 우리 기술 선생님이 기독교를 믿는 선생님이었는데, 그 분이 이 얘기를 하는 것을 들었다.

  한 두가지 정도만 예를 들 것인데, 첫번 째는 '우주라는 것은 어떻게 탄생 되었나요?'

  라는 것이다. 이 논리는 참으로 간단하다. 우주라는 것은 곧 모든 것의 시작이라고 할 수 있는데 이것이 어떻게 시작되었나라는 것이다. 신은 원래 존재하기에 그냥 뿅 하고 만들면 되는 것이지만 아무 것도 없는, 질량이 비었다는 것도 없고, 어둠도 없고, 빛도 없는 무라는 것에서 어떻게 우주가 생겨났나는 것이다.

  이 것은 어찌보면 참으로 그럴듯한 반박이다. 신이 존재할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충분히 가능하다. 나는 그 많은 가능성 중에서 한 세가지 정도로 답을 하겠다.

  1. 음에너지의 이용.

  빅뱅이라는 것을 모두 알 것이다. 우주를 만들어낸 굉장한 폭발인데. 원래 원자하나크기의 우주를 둘러싸던 벽같은 것을 조그만한 힘을 주어 터뜨리는 것이다. 이 것을 위해서라면 반드시 에너지가 필요하다. 이 에너지를 얻는 것은 어찌보며 무의 상태에서 불가능하다고 할 수 있지만 달리 생각하면 되게 쉽다. 바로 음에너지라는 것을 이용하는 것이다. 음에너지는 우주에 별로는 없지만 있기는 있고, 음에너지가 있다면 분명히 빅뱅을 일으킬 만한 에너지를 얻을 수가 있다.

  음에너지란 말 그대로 에너지의 반대되는 말인데, 이 것도 에너지라고 보면은 된다. 그러니깐 2라는 숫자를 배웠다면, 음 에너지는 -2가되는 것이다. 그리고 음에너지와 양에너지는 에너지는 에너지이기 때문에 힘을 발휘할 수가 있다.

  그리고 여기에 써먹을 이론은 음에너지와 양에너지가 서로 같다면 0이라는 에너지로도 빅뱅을 시킬만한 에너지를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이다. 여기서 보자면 결국 제로의 상태에서도 신과 같은 능력을 발휘시킬 수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다음에 써먹을 것은 조금 어려운 논리이다. 바로 다중우주의 논리인데, 아주 우주가 많다는 것뜻으로 거의 무한적인 우주를 뜻한다. 엄청나게 많은 경우의수를 모두 두르고 있으며, 어느 것 하나라도 존재할 가능성이 있다면 다중우주는 성립이 된다. 이 것은 아무 것이나 된다는 아주 좋은 점을 가지고 있는데, 우주를 만들 원자크기의 본래의 우주가 탄생했는데에 어느 정도 가능성을 말해 줄 수있다. 그러니깐 다중우주란. 현재 존재하는 중력같은 에너지 말고 전혀 다른 완전 쌩뚱맞은 에너지가 존재할 수도 있고, 차원 자체가 다른 우주가 존재할 수도 있다. 그런 우주가 존재한다면, 분명 또 우주사이에 구멍을 뚫어버리는 우주가 생겨날 수도 있다. 말이 평행우주지만, 커블랙홀을 넣는다면, 뚫리지 않으란 말도 없기 때문이기 때문에, 태초의 우주를 설명할 수도 있다. 태초의 우주가 블랙홀의 탈출구에서 삐져나온 덩어리라 해도 다중우주에서는 가능성이 없지 않다는 것이다.

  즉 우주는 어떻게 만들어졌지? 아무 것도 없는데 말이야, 이런 말은 조금 더 배우고 ,많은 옛날 사람과 현재의 사람들의 말을 들어보면 그다지 반박할 수 없는 말이 아니다. 가능성은 무한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 것은 너무 가능성이 낮아. 라고 말한다면 당연시 하게 말할 수도 있다. 가능성이 낮지만 존재는 하는 거다. 일단 당신의 정자가 난자와 만나 태어나는 것 자체가 2억분의 1인데 2억분의 1로 태어나놓고는 가능성이 너무 낮다고 말하는 것과 같다. 라고 대답할 수 있을 것이다. 가능성이 낮아도 생길 수는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다중우주에서 가능성이 조금이라도 있다면, 결국 존재로 이어지기 때문에, 우기는 것과는 차원이 다르다.

   그리고 또 하나가 있다면, 인간의 구조에 대해서 따질 때도 있다. 생물처럼 정교한 것을 어느 누가 만들 수 있겠나, 진화로는 불가능 하다. 인간은 너무나 정교하다. 라고 말할 수도 있다. 실제로 인간은 심장을 갈아 끼울 수도, 신장이 없이, 대장이 없이 살아갈 수가 있고, 피부라는 것은 안 좋은 것들을 골라서 차단할 정도로 정교하다. 그리고 죽을 때는 다시 흙으로 돌아간다.

  뭐, 이렇게 말한다면 다시 할 말이 없어질 수도 있지만, 이 것또한 참으로 간단히 대답할 수 있다. 일단 인간이 정교하다고? 그 것은 인간의 입장에서 바라본 개인적인 시각의 차이일 뿐이다. 더 정교한 문명이 우리를 본다면 우리가 단순하다고 생각될 수 있다. 그리고 신장이 없이 살아가고, 대장이 없어도 되는 것이 참으로 신기하다고? 그리고 피부가 나쁜 것만 막아낸다고? 그 것은 진화의 한 부분일 뿐이다. 일단 어느 정도 생명을 유지하려면 장기가 필요한 것은 당연하고, 더 많은 생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부분적으로 일을 도맡은 장기가 필요로 하다. 그리고 추가 옵션으로 한 장기가 힘들 때 다른 장기가 도와줄 수 있게 해줬을 뿐이다. 그래야만 더 오랜 생명을 유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어떠한 생물이 엄청나게 오래살려면, 장기가 많아야 된다. 예전에 나온 영화 중에 열 에너지로 진화를 하는 생물을 소재로한 영화가 있는데, 나중에는 이상한 괴물이 나온다. 그 것은 막 만든 것이 아니라 과학적으로 생각을 하고, 어느정도 따져봐서 나오는 것이다.

  나중에 인간이 더 진화하고 더 진화하다보면 장기는 점점 많아짐으로 인해, 빠른 조직생성을 하게 될 것이다. 이 것은 이치이기 마련이다. 우리의 아주 아주 아주 머나먼 선조인 박테리아에서 우리가 되었다는 것을 두고 봤을 때, 진화를 하면 장기가 많아진 다는 것은 당연하다고 생각할 수 있다. 즉 장기는 진화의 일부분이라는 것이다. 그리고 또 하나인 피부라는 신기함인데, 이건 뭐 대답할 필요도 없다. 지구는 크게 봤을 때 빙하기를 거쳐가기 때문에, 많은 생물이 재탄생 되거나 변형될 수 있고, 바이러스 또한 그렇다. 그런 입장에 서있는 진화체가 된다면, 어떻게 진화해야 되는지는 당연하다. 일단 모르는 바이러스는 피하는게 제격 아닌가? 그렇기 때문에, 피부가 생겨나는 것이다. 만약 감기가 에이즈처럼 옮겨진다면, 여태까지 면역력이 안 생길 수도 있다. 감기는 사람을 죽이는 치명적인 바이러스인 데다가, 완벽한 면역력이 없는 최강의 바이러스이기 때문이다. (그냥 개그,)

  그리고 흙으로 돌아간다는 신비함은 의외로 설명하기가 쉽다. 일단 지구의 지면은 결국 흙과 돌로만 되어 있다. 그 때 강한 번개로 인해 태어났던 초기의 생명 박테리아들은 에너지는 번개나, 혹은 다른 에너지를 가지고 몸은 흙 또는 돌로 구성될 수 밖에 없다. 우리는 지구에서 태어났고, 진화했기 때문에, 흙과 돌이 아니면, 아무 것도 될 수 없다. 만약 흙이 되지 않고 다른 물체가 나온다면, 그 것은 다른 행성의 생물체라고 생각할 수 있다.

  어쨋든 이렇게 설명이 가능하다. 인간이 정교하다고? 생물이 정교하다고? 그 것은 진화의 아름다움이다. 우리보다 더 변화무쌍한 환경에서 적응해 진화해 온 생명채는 아마 우리보다 더 정교할 것이 분명하기 때문이다.

  이렇게 긴 글을 써보았다. 내가 평소에 생각하는 것들을 정리해서 써 보았다. 신을 믿지 않는 다부터, 신이 없어도 세상은 가능하다 까지 써봤는데, 너무 길게 써서 어떻게 썼는지 잘 기억도 나지 않는다. 나는 신을 믿지는 않지만 창조주를 믿기 떄문에, 어느 정도 까지는 인정을 한다, (창조주와 신은 조금 다른 개념이죠.? 창조주는, 그냥 조물주라고 하는 것인데, 음,  다중우주에서 넘어 온 친구 일 수도 있겠죠?)

  아무도 신을 증명할 수가 없다. 신이라는 것이 실제로 존재할 수 있기 때문이다. 내가 부정한 것은 기독교의 신인데, 솔직히 그 것은 말이 안 된다고 생각되었기 떄문이다. 하지만 그렇다고 신을 부정하는 것은 아니다. 아까 말했듯이 가능성이 없지 않기 때문에 나는 신이 있을 수도 있다고 생각된다. 존재하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것은, 우리 안에 같인 개구리와 같은 생각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또 다시 생각해 본다면 기독교의 신이 존재하지 말란 법이, 모세가 있지 말란 법이 없기 때문에 기독교의 신이 존재할 수도  있다. 이 것을 믿는 것은 여러분들의 선택이기 때문에, 나는 어떤 선택을 하건 관여하지 않는다. 다만 이 글을 잃고 선택해 주었음 하는 바램만이 있을 뿐이다.

  인간의 정체성은 결국 인간이 정하는 것이기 때문에,,,,,,

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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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익명

    마음에 드셨다니 다행입니다 ^^.

    • 2010-02-06 00:32:09
    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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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chj108

    마지막 문장이 참 마음에 듭니다. 저도 정체성과 삶의 이유와 의미, 그리고 허무감 때문에 고민도 많고 힘들었는데 덕분에 도움이 되었습니다.

    • 2010-02-05 16:45:54
    jchj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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