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탄 (성민영)
- 작성자 후훗1114
- 작성일 2005-08-25
- 좋아요 0
- 댓글수 2
- 조회수 317
연탄
1114 성민영
연탄 너는
자신을
희생하고
남을 돕고
있구나
사람들이
너를
찾지 않는다고
하여도
마음 한구석엔
너의 고마움이
새겨져 있단다.
실망하지마라
너를찾지않는데도...
우리는 너를 잊지 않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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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탄을 소재로 한 시들이 꽤 많지요. 서민생활의 필수품이었고, 뜨겁게 한 생을 살랐던 그 존재가 시심을 자극하나봐요. 다른 시편들을 읽어보고 한 번 비교해 보세요.
연탄. 보일러에 덮여 사그라져가는 존재죠. 아쉬움을 안은 시라 느껴집니다.잘읽고가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