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과 초콜릿 그리고 우유 한병
- 작성자 時去名
- 작성일 2007-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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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248
황금과 초콜릿 그리고 우유 한병의 차이
기차서 잠을 자던 난
쉼터역에서 잠시 쉬어가기로 했다.
그 곳에는
번쩍이는 황금과
달콤한 초콜릿
그리고 레버가 여러개
레버를 돌린다면
황금도 초콜릿도 꿈이 아니다
한번의 돌림이
힘겨운 사람도
가벼운 사람도
마음은 매한가지
이내 기차가 출발 할 때
유일하게 나와 동승한건
가난한 소년에게 건넨
따뜻한 우유 한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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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조각가의 기상(起床) 갈라테아 너의 이름을 지운다 우윳빛 석고판에서 너를 본 떠 만들겠노라 혼언했던, 아직 열기가 남은 덜 굳은 석고상 밖에서 비를 맞던 쇠망치를 든다 바스라지는 조각 어디에도 눈물 젖은 너의 숨결이 없다 석고 뜬 본마져 창 밖으로 던진다 갈라테아 비너스의 축복도 내가 바친 제물도 네가 남기고 간 불씨가 보여준 환상이었나 너는 뜨거운 사람이었다 하이얀 석고도 질척한 찱흙도 아닌 쓰라린 살을 품고 사는 이었다 갈라테아 너를 지운 텅빈 작업실에 너의 이름이 떠다닌다 메마른 살갗을 내리는 비에 적시며 나는 가겠다 갈라테아 눈물 젖은 뜨거운 사람아
- 時去名
- 2010-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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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時去名
- 2010-08-06
時去名가련히 흔들리는 이 나무의 언덕은 깨어나면 ㄲ...ㅜ..ㅁ ㄱ +| 조용히 꼳가루 날려, 안으리 황앵(黃櫻)을 맺으리
- 時去名
- 2008-04-13
저번까지 읽은 이후로 이어보시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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