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연희문학창작촌 <11월 연희목요낭독극장>발견의 시인들

  • 작성자 관리자
  • 작성일 2014-11-06
  • 조회수 462

2014-연희목요낭독극장_포스터


‣ 청소년과 함께 커다란 세계로 떠나는 대담한 책모험


‣ 11월 13일(목) 저녁 7시, 연희문학창작촌 문학미디어랩에서 개최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조선희) 연희문학창작촌은 작가가 중심이 되었던 기존의 연희목요낭독극장을 청소년이 직접 만들어가는 낭독회로 새롭게 단장했다. 청소년문학특집인 연희목요낭독극장 <발견의 시인들>은 11월 13일(목) 저녁 7시에 연희문학창작촌 문학미디어랩에서 개최된다.


 


11월 첫 번째 연희목요낭독극장 <발견의 시인들>에서는 세계와 모험이라는 키워드 하에 두 권의 청소년소설 『방드르디 야생의 삶』과 『구야, 조선 소년 세계 표류기』를 선정했다. 『방드르디 야생의 삶』은 대니얼 디포의 『로빈손 크루소』를 프랑스 문학의 거장 미셸 투르니에가 청소년을 위해 비판적 시각으로 다시 써낸 작품으로 문명과 야만, 인간의 뿌리 깊은 관습, 진정한 자유로움에 관한 실존적 물음을 청소년 시각에서 제시한 매혹적인 소설이다. 『구야, 조선 소년 세계 표류기』는 소설가이자 문학평론가, 극작가인 김나정의 첫 번째 성장소설로 ‘하멜 표류기’라는 역사적 사실에 작가적 상상력을 더한 흥미로운 소설이다. 조선 소년 구야가 하멜 일행과 함께 네덜란드로의 항해를 함께 떠난다는 설정 하에, 꿈을 좇아 새로운 세상과 온몸으로 맞닥뜨리는 구야의 신나는 모험 이야기가 담겨 있다.


 


행사에 앞서 사전 모집한 청소년 12명은 총 2회에 걸쳐 사전워크숍을 진행한다. 사전워크숍에서는 위 선정도서를 바탕으로 청소년들이 자신만의 창조적 시각으로 책에 접근하여, 보다 독창적으로 책을 읽어나가는 방법을 탐구하고 발견하는 시간을 갖는다. 본 워크숍은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독서를 종합적인 체험의 장으로 확장하는 입체적 독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중인 사회적기업 ‘이야기꾼의 책공연’과 함께 진행된다.


 


1부 “책을 여행하는 10가지 여행길”에서는 사전워크숍을 통해 청소년들이 발견한 ‘나만의 독창적인 독서 방법’을 발표한다. 2부 “모험의 시작, 대항해시대 이야기”에서는 부천정명정보고등학교에서 한국지리와 세계지리를 담당하고 있는 교사 조지욱이 기존 교과과정과 대항해 시대를 배경으로 한 두 권의 청소년 소설을 접목하여 흥미로운 강연을 진행한다. 3부에서는  『구야, 조선 소년 세계 표류기』를 보다 입체적으로 연출한 단편극 공연이 펼쳐지며, 싱어송라이터 권우유의 신나는 어쿠스틱 선율 하에 청소년들의 모험과 항해는 그 막을 내린다.


 


연희문학창작촌의 대표 프로그램인 연희목요낭독극장은 오는 11월, 전에 없었던 특별한 무대를 통해 청소년이 가을 밤 공연 속의 주인공이 되는 기회를 마련함으로써 의미있는 밤을 선사할 것이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문화재단 홈페이지(www.sfac.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무료 공연이며, 서울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60명에게 사전 예약을 받는다. 관련 문의는 연희문학창작촌 운영사무실(02-324-4600)로 하면 된다.


001 002 003 004 005 006


댓글 남기기

로그인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여러분의 생각을 남겨 주세요!

댓글남기기 작성 가이드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비방 등은 삼가주시기 바랍니다.
  • 주제와 관련 없거나 부적절한 홍보 내용은 삼가주시기 바랍니다.
  • 기타 운영 정책에 어긋나는 내용이 포함될 경우, 사전 고지 없이 노출 제한될 수 있습니다.
0 / 1500

댓글0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