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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독) 소설 추천의 글 + 작가님께 질문 있어요!

  • 작성일 2023-09-07
  • 조회수 1,292

안녕하세요!오케이


리딩클럽에서 함께 읽을 소설은 <감정의 물성>입니다.

다들 아시죠?

아마 바쁘셔서 읽지 못한 분이 있으실 텐데요, 

분량이 길지 않고 내용이 흥미로워 쉽게 읽으실 수 있습니다. 

주말에 <감정의 물성>을 읽고 함께 이야기하고 싶은 부분, 감상 등등은 공유 게시물에 댓글로 남겨주세요.


이제 리딩클럽의 하이라이트!

추천의 글을 남기는 시간이 시작되었습니다.

김초엽 작가님의 작품과 추천의 글이 함께 실려 멋진 작품집으로 탄생합니다.

훗날 청소년기를 돌아보면 좋은 추억이 되겠죠?

또, 북토큰 행사에서 작가님께 질문하고 싶은 것 하나씩 남겨주세요.


추천의 글, 질문 모두 9월 10일 일요일 자정까지 댓글로 남겨주세요. 꼭!



1) 추천의 글 남겨요! 강추하는 이유!!!최고최고최고


추천의 글은 편하게 써주세요. 솔직하게 느낌 그대로! 

분량은 댓글 기준 3줄에서 최대 5줄까지 써주세요! 

추천자 이름은 본명, 닉네임 중 선택해서 적어주세요!


2) 작가님, 궁금해요! (손 번쩍) 파안


작품을 읽으면서 작가님께 여쭤보고 싶은 질문들이 많았죠?

어떻게 해서 작가가 되었을까, 소재 선택 방법, 구상하는 것, 왜 하필 부정적인 감정에 집중했을까? 등등

북토크에서 작가님께 직접 여쭤보고, 그 답은  게시판에 공유하겠습니다.


꼭 하나씩 남겨주세요! 기다릴게요.


바쁘시겠지만 이번 주말은 <감정의 물성>과 함께 해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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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9건

  • 태야

    추천의 글) 쾌락은 일회성이고, 우울은 완치되지 않는다. 남에게 보이기 위한 행복한 사진과 불행한 글이 전시되어 있다. 그런 세상에서 감정을 잡으려 애쓰는 사람들이 있다. '감정의 물성'을 읽는 동안 내가 느꼈던 감정들의 소유권을 주장하고 싶어졌다. (추천자 이름은 태야로 부탁드립니다)

    • 2023-09-10 23:56:56
    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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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야

      질문) 장편소설을 쓰는 학생입니다. 장편소설을 쓰다 보면 끝이 보이지 않아 쉽게 지치는 거 같아요. 작가님은 장편소설을 쓰실 때 어떤 식으로 쓰시나요? 하루에 얼마나 쓸지 정해놓은 분량이 있는지, 기분이 내킬 때 몰아서 쓰는지 등등 어떤 식으로 완결까지 달려가시는지 궁금합니다

      • 2023-09-10 23:57:24
      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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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부일

      @태야 추천의 글 감사해요! 짧지만 강력한!^^ '감정의 물성'을 읽는 동안 내가 느꼈던 감정들의 소유권을 주장하고 싶어졌다.' 부정적인 감정 또한 내 소유니까, 제가 잘 다스릴 수 있으면 좋겠네요!

      • 2023-09-11 11:46:20
      문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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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유이

    - 나는 내 우울을 쓰다듬고 손 위에 두기를 원해. 그게 찍어 맛볼 수 있고 단단히 만져지는 것이었으면 좋겠어. [감정의 물성] 중 이 대목은 읽는 독자로 하여금 많은 생각을 하게 한다. 자신의 감정을 손바닥 안에 두고 컨트롤하고 싶었던 순간이, 다들 살아가면서 한 번쯤은 있을 것이다. 형상화된 감정을 보듬어 어루만진다면 조금이나마 심신의 안정을 느낄 수 있을까. 아니면 그저 허무맹랑한 생각일까. 책을 읽는 내내 고민했다. 만일 질문에 대한 해답이 궁금하다면 김초엽 작가님의 [감정의 물성]을 읽어 보기를 바란다.

    • 2023-09-10 23:48:39
    임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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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유이

      추천자 이름은 닉네임 "임유이"로 하겠습니다:)

      • 2023-09-10 23:49:27
      임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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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유이

      추가)질문: 김초엽 작가님께서도 감정이 형상화되었으면 했던 순간이 있었는지, 또한 그때 어떤 상황에 놓여 있었는지 여쭙고 싶습니다.

      • 2023-09-10 23:49:53
      임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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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부일

      @임유이 추천사 감사합니다. 저도 이 감정의 물성을 읽으면서 부정적인 감정, 우울, 분노 등 이런 마음을 스스로 보듬을 수 있는 그런 어플이 있다면 어떠할까? 생각해보았습니다. 김초엽 작가님도 그런 부정적인 마음이 들 때, 어떻게 콘트롤하시는지 궁금하네요.

      • 2023-09-11 11:47:53
      문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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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이름

    이 책은 SF 소설이 ‘오직 과학 기술이나 우주만을 논하는 것’이라는 편견을 산산히 깨부수고 있다. 특히 「감정의 물성」은 감정을 중점적으로 다루고 있기에 더욱 그런 면모를 보인다. 딱딱하고 차갑게만 느껴지던 과학이 인간 내면의 세계를 어루만질 수 있다는 걸 보여주는 점에서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그들은 왜 감정의 물성을 소유하려고 했을까? 그것에는 완전한 정답도, 오답도 존재하지 않는다. 다만 자신이 생각하는 그 이유가 곧 정답일 것이다. (추천자 이름은 닉네임 '박이름'으로 하겠습니다.)

    • 2023-09-10 23:36:46
    박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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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이름

      Q. 글을 쓸 때 '사람들이 과연 이런 설정에 흥미를 느낄까?'라는 고민이 드는 경우가 있으신가요? 있으시다면 그런 생각이 들 때 어떻게 하시는 편인지 궁금합니다.

      • 2023-09-10 23:41:23
      박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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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부일

      @박이름 추천의 글 감사해요. '완전한 정답도, 오답도 존재하지 않는다. 다만 자신이 생각하는 그 이유가 곧 정답일 것이다.' 이 지점이 바로 책을 읽는 이유고, 그래서 책은 살아있는 생물 같아요. 읽는 사람의 마음, 그 상황, 기분 등등에 따라서 매번 변하니까요.

      • 2023-09-11 11:49:56
      문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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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이름

    댓글이 삭제 되었습니다.

    • 2023-09-10 23:29:37
    박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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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나리

    이 책을 표현하기에 아름답다는 말보다 더 어울리는 말이 있을까. 이 책은 미래를 배경으로 함에도 현재의 문제를 다루며, SF 소설임에도 과학 기술이 아닌 인간에 대해 이야기한다. 그래서인지 각각의 짧은 이야기들은 마치 하나의 철학 서적처럼 다가왔다. 우리가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에 대한 질문을 던지는. 이 책을 읽고 일상의 균열을 맞닥뜨린 우리는 세계의 진실을 뒤쫓기 위해 순례를 해야만 하는가 보다. 우리가 가야만 할 곳을 향해, 아주 천천히,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대도.(혹시 이름을 본명으로 기재하려면 여기서 본명을 말해 드려야 할까요?)

    • 2023-09-10 23:15:49
    해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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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나리

      Q. 글을 써야겠다고 생각하시게 된 계기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 2023-09-10 23:20:04
      해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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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슬리

      @해나리 본명은 따로 안 알려주셔도 됩니다! 본명으로 기재해드리겠습니다 :)

      • 2023-09-11 10:54:00
      파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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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부일

      @해나리 추천의 글 감사해요! SF 소설임에도 과학 기술이 아닌 인간에 대해 이야기한다. 이 작품의 장점, 강점, 핵심을 잘 말씀해주셨습니다!^^

      • 2023-09-11 11:51:31
      문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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