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틴

심사위원: 김주환(교사, 글틴 편집위원)

(1)최우수

아마도 생선-글틴 중독에 관한 자학적이고 자기고백적인 보고서

(2)우수

나래숲. - 한여름 밤의 공포체험

틴탑    - 너희들은 싸이하니 나는 글틴한다

도투락  - 글틴아 너 큰일났다

(3)장려

도휘        - 한밤중의 글틴이 아름답습니다

초록빛 동화 - 글틴생활 백서

작은고백  - to 글틴 

우롱차      - 글틴을 안 후

적월        - 너는 내 마음의 비상구

<심사평>

글틴 생활에 대한 이야기를 다양하게 올려주셔서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그런데 내용이 대개 비슷해서 어떤 작품을 뽑아야 할지 고민이 되었습니다.

올린 글은 대체로 두 가지 유형으로 나뉘는데 하나는 글틴 생활을 진솔하게 표현한 것이고 다른 하나는 글틴 생활을 재미있게 표현한 것입니다. 진솔한 글은 글틴들의 생활상을 엿볼 수 있어서 좋았고  패러디한 것이나 재치있는 글들은 재미있어서 좋았습니다.

그중에도 가장 늦게 올린, 관리자가 옮겨놓지 않았다면 대상에서 제외됐을. 아마도생선님의 글이 가장 돋보였습니다. 그는 글틴 생활의 모습을 소설적인 문체로 진솔하면서도 재미있게 표현했습니다. 다른 글들은 크게 차이가 없었으나 시상을 해야 하기 때문에 불가피하게 구분한 것입니다. 탈락한 글 중에도 시상할 만한 것이 없지 않다고 할 수 있습니다. 심사자의 눈에 띄지 못한 불운으로 돌려도 될 것입니다.

글틴이 여러분의 삶을 살지게 하기를 바랍니다.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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