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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깔나는 문학 문제~!!

  • 작성일 2010-07-01
  • 조회수 472


작가 현진건의 소설 <운수 좋은 날>에서 보면


아이러니하게도 제목과 상황이 다르게 나타나는데..


여기에 앞서 우리 다섯친구가 제목과 상황을 연관지어 설명할거야~


그 중에 옳지 못한 친구를 1명만 잡아내자!!^^ GO~


 


 


Ⅰ.윤동주: 흠, 나는 말이야, 김첨지가 불쌍하게 느껴져..


             운이 좋은 날에도 왜 운이 좋은지 불안에 떠는 김첨지가 안됬어..ㅠ


 


 


Ⅱ.문방구아저씨:나도 윤동주씨 의견에 참으로 동감하오.


                    하룻동안에 그렇게 뼈빠지게 고생해서 돈 1원 50십전이나 벌었는데


                    집에오니 아내가 숨져 있으면 얼마나 가슴 아픈일이오?


                    이게 뭐가 운이 좋대요?


 


 


Ⅲ.장동건:김첨지 이 자슥아 고마해라.. 마이 벌었다 아이가 이제 니 여편네한테 가봐야하지 안캇나?


답답하구먼..그러다가 설렁탕 한숟갈 못들고 눈감는대이..참으로 답답하구만..


 


 


Ⅳ.교장선생님:이 소설에 나오는 김첨지를 보면 깊은 연민이 느껴집니다.


                  이 소설을 읽고 금상첨화라는 사자성어


                  하나가 떠오르는 군요..


                  


 


Ⅴ.S대 학생:이 소설에서 치삼이에게 돈을 던지것과 겨울비가 내리는 등.


                다양한 복선을 제시해주고 있고, 또 이를 통해


                김첨지도 아내의 죽음을 어느정도 예상하고 있었음을 나타내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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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


 


 


1번과 5번은


김첨지가 하는 모든일에서 불안감을 느끼고 있는것을 엿볼 수 있다.


치삼이에게 돈을 던진것, 설렁탕을 사들고 집으로 달려가는 장면등을 통해


김첨지가 아내의 죽음을 어느정도 예측한 것을 알 수 있다.


 


 


2번은 제목과 상황의 모순으로써 비판한 주장인데


제목과 김첨지의 상황을 반어적으로 표현함으로써 김첨지가


처한 상황을 더욱 더 비극적으로 나타내고 있지.


 


3번은 김첨지가 아내의 죽음을 예측했는데도 불구하고


선술집에서 술이나 마시고 있는 상황이 한심에서


질타를 하고 있지.


 


4번은.. 금상첨화라는 뜻은 좋은 일 위에 또 좋은 일이 더하여짐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로써 이 글의 상황과는 정반대로써 주장한 선택지로써 옳지 못한 이야기를 한것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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