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장웹진(202)
-
문장웹진 > 문장웹진 > 기획 문학을 배달하는 소설가 하성란
▶ 주하림 : 문학집배원으로 활동해 오면서 겪은 애환이나 에피소드가 있다면 소개해 주세요. ▶ 하성란 : 아까 말씀드렸던 것처럼 가끔 문장배달을 잘 읽고 있다는 분들과 마주칠 때가 있어요. 그럴 땐 아, 정말 읽으시는 분들이 계시구나, 더욱 좋은 문장을 찾아야지, 부끄러우면서도 그런 생각이 들어요. 아, 등기우편이구나, 문장배달은. 수신인 손 안에 잘 도착했으니까요. ▶ 주하림 : 문학집배원으로서 독자들에게 바라는 점 혹은 기대하는 점이 있다면 무엇인지 살짝 공개해 주세요. ▶ 하성란 : 좋은 문장을 읽으면 그 문장의 의미를 짐작하는 일도 재미있지만, 전 자연스럽게 제 경험이 떠올라요. 그렇게 읽어 주셨으면 좋겠어요. ‘배달하며’는 2매 분량으로 짧은 글인데, 이 문장을 읽는 분들의 ‘받아보며’라는 글도 개인적으로 읽고 싶어요. 아마도 다들 다르실 거예요. 얼마나 다양한 개인적 경험이 있을지 궁금하기도 하구요.
-
문장웹진 > 문장웹진 > 소설 문단속을 제대로 하지 않으면
더디기는 하지만 어딘가에 봄도 오고 있을 테니 추운 겨울도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어머니 감사합니다.《문장 웹진/2008년 3월호》
-
문장웹진 > 문장웹진 > 기획 [나는 왜 (제1회)]공개인터뷰: 나는 왜 서정을 미인처럼 사랑하나
《문장웹진 4월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