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장웹진(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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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장웹진 > 문장웹진 > 기획 플랫폼 기반 사업의 가능성과 올바른 방향설정을 위해·Ⅲ
⁃ 좌담 참여자 명단(회차별, 가나다순) · (1차 좌담) 김대현, 김서령, 오창은, 이민호, 이설야, 정훈교, 황규관 · (2차 좌담) 김지윤, 박서련, 박소란, 신지영, 유희경, 허 희 · (3차 좌담) 김미정, 김태형, 배명훈, 최진석, 최하연, 하명희 문학 공공 분야 창작 발표 및 유통 확대를 위한공유경제 플랫폼 제3차 좌담 플랫폼 기반 사업의 가능성과 올바른 방향설정을 위해·Ⅲ 사회 : 최진석(문학평론가) 좌담 : 김미정(문학평론가), 김태형(시인), 최하연(시인),배명훈(소설가), 하명희(소설가) 최진석 : 안녕하세요. 오늘 여기는 문학 공공 분야 창작 발표 및 유통 확대를 위한 '공유경제 플랫폼' 도입 관련 연속 좌담회의 세 번째 자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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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장웹진 > 문장웹진 > 모색 [Culture 이모작]몸과 맘의 생기를 북돋는 마임의 세계
“일에 되게 몰입하는 성격이라서, 요새는 쉬는 시간을 지니려고 노력을 해요 소설가 지망생이라서 한 달에 한 편은 소설을 써요. 목표를 구체적으로 갖는 게 좋아요. 처음에는 마임을 오랫동안 하면서 살고 싶었어요. 그러다가 어느 날 보니 이 일을 하면서 살고 있더라고요. 구체적이고 흔들리지 않는 믿음이 필요하겠죠. 그렇게 살면 돼요. 그렇다고 말만 하고, 아무 것도 하지 않으면 소용이 없어요. 문학가 지망생은 소설가처럼 살고 배우가 지망생이면 배우처럼 살아야죠. 지금도 소설가 지망생이라 한 달 목표를 정해놓고 써요. 그걸 못 끝내면 좌절해요. 마임도 커다란 꿈이 있었던 건 아니고 그걸 계속 하고 싶어서, 그걸 믿고 했던 거예요. 자신에 대한 강한 믿음이 있으면 뭐든 되지 않을까요? 요새는 체력 안배를 잘 하자고 생각하고 있어요. 욕심을 크게 갖지 말고 열심히 살자, 그러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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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장웹진 > 문장웹진 > 모색 변신합체 리바이어던(Leviathan)
<끝> ---------------------------------------------------------- *필자소개* 배명훈 소설가 2005년 과학기술창작문예 단편 부문 당선. 웹진 거울, 《판타스틱》 등에 단편을 수록하며 활동 . 『누군가를 만났어』 등 다수의 단편집에 참여 . 2009년에 연작소설집 『타워』 출간. *작품후기* "텔레비전 채널을 돌리다가 〈파워레인저 엔진포스〉라는 걸 봤다. ‘악당들이 세련됐군.’ 전에는 그런 걸 보고도 아무 생각이 없었는데 그날따라 문득 궁금한 게 생겼다. 일본 합체로봇들은 조종석을 도대체 왜 저렇게 처리하는 걸까. 이미 세 대가 합체해서 만들어진 로봇 셋을 합체해서 더 거대한 로봇을 만들었더니 조종석에 사람이 아홉이나 앉아 있다. 부분과 전체의 관계에 관한 일본식 해법인가. 아무튼 참 특이하다 싶었다. 다음날 친구에게 그 이야기를 하다가 영감이 떠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