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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장웹진 > 문장웹진 > 기획 익명대담 4회 : 추천 ― <젊은 작가들이 사랑하는 선배들의 시 ‧ 소설> 특집
대담 기획, 원고 구성 및 정리 / 양안다(시인) 1992년 충남 천안 출생. 2014년 《현대문학》으로 등단. 창작동인 '뿔'로 활동 중. 시집 『작은 미래의 책』, 『백야의 소문으로 영원히』. 현재 《문장 웹진》 청년 작가 간사. 참여 시인 및 소설가 / 김복희, 문보영, 안태운, 이린아, 이설빈, 이소호, 이원하, 이희형, 최지인, 최현우, 김봉곤, 김효나, 민병훈, 송지현, 임국영, 임현, 우다영, 원재운, 정지향, 천희란. (가나다 순) 《문장웹진 2019년 02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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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장웹진 > 문장웹진 > 기획 2018 올해의 시
* 선정작 2 : 안태운, 「창문을 열어 놓을 때 곳에 따라 비」, 《현대문학》, 2018, 6월호* 선정 이유 : 판단은 영원히 유보된다 [caption id="attachment_143242" align="aligncenter" width="300"] 안태운, 「창문을 열어 놓을 때 곳에 따라 비」,《현대문학》, 762호(2018, 6월호)[/caption] 무엇이 진실인지, 진심인지 쉬이 분간할 수 없게 되어버린 세계 안에서 눈 뜨고 있는 일은 무용할까, 그래도 일말의 유용함을 남길까. 그에 관해서라면 이 시를 참고하는 것이 좋겠다. 여기에는 거의 마지막까지 사실을 확정짓는 그 어떤 어미도 등장하지 않는다. 녹음이 흐르는지 여름이 흐르는지 알 수 없다. 화자가 제가 바라보고 있는 것들의 상태를 확신해 말 하지 않으니까. 대신 '~려나' 같은 추측 또는 혼잣말의 종결어미가 판단을 유보하거나 지연시키는 '나'의 의도를 돋을새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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