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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장웹진 > 문장웹진 > 기획 인습적인 세계를 넘어서
대담 이제하(소설가) 진행?정리 윤성희(소설가) 동영상 보기 근황, 카페 … 마리안느 문학 청년 시절 다양한 장르에 대한 열정 소설 속에서 ‘여성’을 바라보는 시각 다양하고 변화하는 것이 예술 후배 작가들에게 들려주는 소설 이야기 근황, 카페 … 마리안느 윤성희 : 안녕하세요. 사이버 문학광장 <작가와 작가> 시간입니다. 오늘은 이제하 선생님과 이야기 나누겠습니다. 선생님, 안녕하세요. 요즘은 어떻게 지내시는지요? 이제하 : 대학로에 있는 카페에 나오는 게 일과지요.「마리안느」라는 카페입니다. 가수인 마리안느 페이스풀의 이름을 따서 지었습니다. 처음에는 제가 사는 집 근처인 평창동에 있었는데 작년 봄에 이곳으로 옮겼습니다. 카페에 앉아서 사람들과 이야기도 나누고 차도 마시며 하루를 보냅니다. 틈틈이 홈페이지에 글을 쓰기도 하고 좋아하는 음악도 올려놓기도 합니다. 윤성희 : 카페를 개업하던 날이 생각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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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장웹진 > 문장웹진 > 기획 [좌담] 2000년대 작가로 살아간다는 것, 낯설거나 혹은 낯익은
심사위원 이제하 선생님도 제목만큼은 꼭 바꾸라고 말씀하셨죠. 이 작품은 말 그대로 공모용 소설이었기 때문에 제목을 딱 정해 놓고 시작했어요. 이런 제목이면 심사위원의 눈길을 끌지 않을까. 반어적인 제목으로 풍자 효과를 높일 수도 있겠고. 혹은 진짜 토익 만점 수기인 줄 알았는데 속아 넘어가는 재미도 줄 수 있겠고. 그런 계획 하에 쓰였어요. ▶ 정용준 _ 저도 인터넷 서점 알라딘에서 이 작품이 소설 영역에 있어서 놀랐어요. 처음에 자기개발서인 줄 알았거든요. 우연히 책을 봤을 때, 처음에는 이 작품이 왜 여기에 들어가 있을까라고 생각했던 기억이 나서, 좌담을 한다고 해서 ‘아, 이분을 만나는구나’ 그 생각을 했었죠. ▶고봉준 _ 사람들은 아마 그런 기대를 가지고 볼 텐데. 사실은 토익 만점이 아무것도 해결해 주지 못한다는 뉘앙스를 깔고 있죠. ▶ 심재천 _ 허접해요. ▶ 최민석 _ 그리고 궁금한 건 실제로 토익 고득점을 획득하셨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