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장웹진(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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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장웹진 > 문장웹진 > 기획 [책방곡곡] 전주 살림책방(제3회)
<참여자> 전주한옥마을에서 책방을 운영하며 지역과 소통하고 있다. 살림(사회, 원고정리) 재재 마음의 평화와 지속가능한 삶을 고민하며 자연(스러운 것)을 좇아서 살 아가고 있다. 탈서울 후 전주에서 적게 일하고 많이 노는 재미에 빠진 한량이 되고 싶은 방랑객. 아리엘 독서, 요가, 가족을 사랑하는 일상을 삽니다. 익숙해져서 편안해진 것들을 소중하게 여기는 삶을 살고 싶어요. 모아 전주에서 공간 두 개를 운영하며 재미지게 살고 있어요. 요즘 정원 가꾸기에 푹 빠진 사람. 인애 무용하고 아름다운 것, 평화로운 것과 함께 사는 것을 꿈꾸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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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장웹진 > 문장웹진 > 기획 [책방곡곡] 전주 살림책방(제2회)
《문장 웹진》 책방곡곡 전주 살림책방(제2회) 사회, 원고정리 : 살림 참여자 : 재재, 아리엘, 모아 책 : 김복희, 『시를 쓰고 싶으시다고요』(달, 2023) 창밖 독서모임 2회, 2023년 5월 4일, 지향집 살림 : 오늘은 두 번째 시간으로 ‘시’라는 문학의 창문을 열겠습니다. 시에 대해 이야기하기 위해 어떤 책을 나눌까 하다가 김복희 시인의 ‘시를 쓰고 싶으시다고요’를 정했어요. 읽어 보니 어떠셨어요? 아리엘 : 얼마 전에 글쓰기 모임을 여기서 했어요. 글쓰기 모임을 한 번도 한 적이 없는데, 이 책을 읽고 나면 시를 써 보고 싶지 않을까? 개인적으로 SNS에 글을 올릴 때도 너무 진지하게 써서 시 같다는 생각을 해서 이 책이 더 궁금했어요. 시는 어떻게 쓰는 것일까. 재재 : 저는 중학교 때쯤 운문과 산문에 대한 구분을 배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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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장웹진 > 문장웹진 > 기획 [책방곡곡] 전주 살림책방(제1회)
《문장 웹진》 책방곡곡 전주 살림책방(제1회) 사회, 원고정리 : 살림 참여자 : 재재, 아리엘, 모아 책 : 신유진, 『창문 너머 어렴풋이』(시간의 흐름, 2022) 창밖 독서모임 1회, 2023년 4월 4일, 지향집 살림 : 이번에 나눌 책은 신유진 작가님의 『창문 너머 어렴풋이』입니다. 신유진 작가님은 들어가는 말에 “내 글이 방이라면…”이라고 말하면서 두 개의 창을 내고 싶다고 말했어요. 오늘은 작가님의 시선으로 그 창밖을 함께 보려고 해요. 아리엘 : 저도 들어가는 말에 띠지를 붙였어요. 저는 평소에 인생을 과거와 내가 앞으로 나아갈 미래 중간 지대에 살고 있는 것이라 생각했는데, 작가님은 그것을 두 개의 창으로 말씀하신 것 같았어요. 모아 : 신유진 작가님의 책은 이번이 처음인데, 작가님의 인생을 엿보는 느낌이 들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