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장웹진(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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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장웹진 > 문장웹진 > 기획 정의된 의미와 정설에 대한 저항으로서의 문학
톨스토이 장원에서 가진 작가들 모임을 말씀하셨는데, 아나똘리 김 선생도 톨스토이문학상을 받은 것으로 압니다. 선생님도 그 모임에서 주제발표를 하셨다고 들었습니다. 거기서 만난 러시아 작가들의 생활이라든가, 느낌은 어땠습니까? 송영 구체적으로 생활을 들여다보았다고 할 수는 없습니다만 아나똘리 김은 내가 본 바로는 러시아에서 최고 작가 중 한 사람이었습니다. 그 분과 생활하면서 많이 배웠죠. 제 입장에서 러시아 작가들 몇 십 명을 한꺼번에 만난 기회는 처음이었습니다. 아나똘리 김과 한국외국어대학 김현태 교수가 나한테도 모임에서 하나 읽으라고 권했어요. 작가미팅에서는 작가들이 나와서 주장을 하거나 준비해온 원고를 읽습니다. 나는 구경꾼으로 갔는데 하나 읽으라고 해서 「나의 톨스토이」, 러시아말로 「리오 톨스토이」라는 글을 짧게 써서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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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장웹진 > 문장웹진 > 기획 소걸음으로 지나온 60년, 탈향에서 귀향까지
셰익스피어나 빅토르 위고, 괴테는 물론 도스프예스키, 톨스토이 등도 다 마찬가지죠. 톨스토이의『전쟁과 평화』나『안나카레리나』 혹은 도스토예프스키 소설들도 굉장히 픽션이 강하지만 자기 삶의 연장으로 쓴 소설이거든요. 제 경우도 기구한 운명으로 태어나서, 혼자 월남한 사연이 소설에 녹아 있죠. 내가 쓰는 것 하나하나, 내가 겪은 것 하나하나는 통일, 분단과 밀접한 관계가 있거든요. 자연스럽게 그렇게 쓰지 않을 수 없게 돼 있었어요. 『남녘사람 북녘사람』도 그렇고, 『소시민』도 1952년에 부두노동 하다가 제련소에 있었던 경험을 바탕으로 해서 쓴 거예요. 그게 1952년 전쟁 중의 임시수도 부산의 세태야. 부산의 사람살이가 그대로 나온단 말이야. 이게 멕시코 갔을 때 놀란 것이 『소시민』이 번역돼서 갔는데 그때도 방송도 하고 신문기자 인터뷰를 하는데 가만 보니까 다 읽었어. 얼마나 크게 내려고 그러나 했지. 그 다음다음날 신문에 나오는 것을 보니까, 신문의 문화면을 통째로 할애했더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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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장웹진 > 문장웹진 > 비평 전통 문화와 음식시의 상호 연관성 연구
로널드 르블랑, 『음식과 성: 도스토예프스키와 톨스토이』, 조주관 역, 그린비, 2015. 2. 학위논문 및 기타 논고 1) 학위논문 강선례, 〈송수권 시의 서정성 연구〉, 인천교육대학교 석사학위 논문, 2008. 김교은, 〈송수권 시의 토속적 서정성 연구〉, 동신대학교 박사학위 논문, 2020. 김수영, 〈송수권 시의 전통성 연구-김소월과 대비〉, 한국교원대학교 석사학위 논문, 2008. 김수형, 〈송수권 시 연구-문학적 지향성과 구현 양상을 중심으로〉, 목포대학교 박사학위 논문, 2021. 김종덕, 〈송수권 시 창작방법 연구〉, 한남대학교 석사학위 논문, 2008. 문채열, 〈송수권 시 연구〉, 한국교원대학교 석사학위 논문, 2007. 소영란, 〈송수권 시 연구〉, 순천대학교 석사학위 논문, 2007. 유은희, 〈송수권 시 연구〉, 원광대학교 석사학위 논문,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