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장웹진(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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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장웹진 > 문장웹진 > 모색 [국내 문학축제 특집] 2016 서울국제도서전
◎ 출판 콜로키움 (전문가 포럼) ▸ 국제/국내 출판 전문 세미나 “책 읽는 문화, 책 읽는 사회”출판콜로키움은 국내외 출판서, 편집자, 출판유통사, 저작권 에이전시 등 출판 산업 종사자들을 위한 세미나 프로그램이다. 국제출판전문세미나 국내출판전문세미나 1. 출판 아트 디렉팅 전략 1. 출판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찾아서 2. 북 비즈니스 모델의 재정립 2. 도서저작권 수출 가이드북 영미편 설명회 3. 하이브리드 시대, 고객이 모이는 서점 경영 3. 출판콘텐츠마케팅 어떻게 할 것인가 4. 글로벌출판시장에서의 세계문학, 그리고 한국문학 4. 프리랜서 디자이나, 작게 살아남기 5. 글로벌출판시장 트렌드 5. 이제 함께 읽자 – 독서동아리 이야기 한마당 6. 한국문학 세계화 어디까지 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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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장웹진 > 문장웹진 > 기획 2010년대 결산특집 연속 좌담ㆍⅡ ― 시집 부문
김태선 : 네, 여러분께서 말씀하신 것들 중 계약 조건 등의 처우는 달라지지 않아서 여전히 시를 쓰는 일만으로는 생계를 이어 나가기 어렵다는 점, 그리고 출간 경로는 다양해졌지만 오히려 출판사마다 시집의 특색이 사라져 각각의 특징이 없어 아쉽다는 점은 출판사의 편집자들도 함께 고민해 봐야 할 지점인 것 같습니다. 이제 좌담을 마무리해야 할 시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다음은 여러분께서 생각하시기에 《문장 웹진》 2010년 총결산 중 비평가들에게 추천을 받지 못했거나 적게 추천받은 시집 중에서 이 시집만큼은 반드시 이야기를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신 게 있을 것 같아요. 강지혜 : 이영주 시인의 『어떤 사랑도 기록하지 말기를』, 함기석 시인의 『오렌지 기하학』, 이성진 시인의 『미래의 연인』 등등 다양한 시집이 떠오르는데요. 오늘 이 자리에서 말씀드리고 싶은 시집은 조혜은 시인의 『신부 수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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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장웹진 > 문장웹진 > 기획 2010년대 결산특집 연속 좌담ㆍⅢ ― 장편소설 부문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서점에 내려가자마자 벽면에 한국문학특집 책장이 있기도 했어요. 지금 얘기하는 주요 작품들이 다수 번역되어 진열되어 있었는데 특별 코너가 만들어진 것은 뭐니 뭐니 해도『82년생 김지영』의 성공 덕이었겠지요. 또한 처음에는 인터넷에서 안 해도 될 소모적인 전쟁이 너무 많이 일어나서 피로감도 쌓였는데요, 적극적으로 희망을 찾아야겠다고 마음먹고 눈을 크게 뜨고 보다 보니까 재밌는 이야기들도 많이 들어왔어요. 이를테면 민음사 유튜브에서 처음 『82년생 김지영』의 원고를 검토하신 서효인 편집자님이 책이 이렇게까지 회자되기 전에는 남녀 독자의 반응이 큰 차이가 없었던 걸로 기억한다고, 그리고 그 반응이 실제에 더 가깝다고 생각한다고 말씀하시더라고요. 아울러 흥미로웠던 게 〈82년생 김지영〉 영화도…… 아, 한국소설을 원작으로 해서 잘 된 영화가 여기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