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장웹진(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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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장웹진 > 문장웹진 > 커버스토리 6월호 코리언 스텐더즈: 박민규, 편혜영
문학 작품에 대한 감상을 이미지로 다시 되새기는 작업 속에서 폭넓은 독자층과 소통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코리언 스텐더즈: 박민규, 편혜영 - 버스를 타고 고속도로를 바람처럼 달려가자 서희원 한때, 그리고 지금도, 어쩌면 앞으로도, 한국과 한국인의 모든 것을 말해 준다고 생각되는 두 가지 숫자가 있다. 대한민국의 경제성장률과 1인당 국민소득이 그것이다. 1998년 IMF 이후 2018년까지의 경제성장률을 먼저 보자. 제15대 김대중 정부의 경우 평균 5.32%의 경제성장률을, 제16대 노무현 정부는 4.48%를, 이명박 정부는 3.2%를, 박근혜 정부는 2.95%를, 문재인 정부가 출범한 2017년은 3.1%를 기록하였다. 어림잡아 지난 20년 동안 대한민국의 경제는 매년 3.5% 이상씩 성장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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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장웹진 > 문장웹진 > 기획 넘고 나니 보이는 것들
한강, 조남주, 편혜영, 정유정, 이정명, 김언수 등 최근에 해외에서 높은 관심을 받은 작가들을 보면 비슷한 범주 안에 중복되는 작가가 없습니다. 다양한 수요에 맞춰 다양한 작품이 공급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됩니다. 한국 문학의 다양화뿐만 아니라 한국 문학을 해외에 전달하는 중간 단계에서도 그 다양성이 반영되어야겠지요. 여성 문학을 넘어 박혜진 : 가장 큰 시장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은 아무래도 영미권인데, 최근 영미권에 성공적으로 안착한 작가라면 한강 작가와 더불어 편혜영 작가라 할 수 있습니다. 두 작가의 작품에 대한 현지 평가는 어떤가요? 이구용 : 편혜영 작가의 작품이 미국에서 출간되는 데 6년이 걸렸습니다. 『재와 빨강』이 몇 달 전에 나왔고, 『홀』이 먼저 나왔습니다. 『홀』이 출간될 즈음에 그 작품의 전신이라 할 수 있는 「식물애호」가 《뉴요커》에 실렸고 같은 해에 「시체들」이 《하퍼 매거진》에 실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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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장웹진 > 문장웹진 > 커버스토리 2025년 10월호
인생은 사탕을 쫒는 경주견을 위한 정물화” - 글래스카이만(glasscaiman) 작가, 편혜영의 「무한히 증가하는 숫자의 방」를 읽고 ▶ [문장웹진 REWIND] 편혜영((소설가, 前 문장웹진 편집위원)), 「무한히 증가하는 숫자의 방 – 서유미의 「검은 문」 읽기」 감상하러 가기 글래스카이만 북디자인, 그래픽디자이너, 책이라는 세계에 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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