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장웹진(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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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틴 웹진 6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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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 잃지 않기 위해서 나는 언제나 길 위에 있어야 했다”(《문장 웹진》6월호 「K군의 바이크 전성시대」)고 쓴 적이 있다. 그는 남들과 같지 않은 길을 자신만의 속도로 가고 있다. 그의 방향은 존중되어야 한다. 그를 처음 만난 건 2004년이었을 거다. 봄이었나. 그는 어느 날 불쑥 우리들 앞에 나타났다. 인사동 술집에서 동인 모임 뒤풀이를 하고 있을 때였다. 《문예중앙》술자리를 파하고였댔나. 그의 학교 선배인 시인 최승철 등과 함께 예정에 없이 우리 술자리로 왔다. 보기 드물게 잘생긴 외모였다. ‘누나시인’들이 자꾸 말을 걸었으나 그는 부끄럼을 타는 듯 말수가 적었다. 그 전에 나는 그를 만나려고 여러 차례 시도를 했다. 그의 첫 시집에서는 빠졌지만, 나는 그의 신춘문예 등단작 「꽃 피는 공중전화」에 반했었다. 그가 궁금했다. 그가 등단하던 해 봄 마침 광주에 가게 될 일이 생겼다. 그에게 전화를 걸었지만 통화가 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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