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장웹진(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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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장웹진 > 문장웹진 > 기획 〈느린 기린 큐레이션〉 2021년 7월(문학 동인 - 시)
한층 더 가벼운 옷차림으로 시작하는 7월, 모두 청량하고 즐겁게 보내시길 바라며, 〈느린 기린 큐레이션〉은 다음 달에 마지막 연재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작가소개 / 조시현 2018년 실천문학 소설부문 신인상2019년 현대시 상반기 신인상으로 작품활동 시작 작가소개 / 조온윤 2019년 문화일보 신춘문예를 통해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문장웹진 2021년 7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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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장웹진 > 문장웹진 > 커버스토리 8월호
기획의 말 2020년 커버스토리에서는 웹툰, 사진작가, 일러스트레이터 등 다양한 장르의 작가들을 모시고, 《문장 웹진》 과월 호 수록작 중 1편을 선정해 시각화 해주시기를 요청 드렸습니다. 문학 작품에 대한 감상을 이미지로 다시 되새기는 작업 속에서 폭넓은 독자층과 소통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조용우, 「빛을 버리는 부분」(《문장 웹진》, 7월호)를 읽고 개 그림 우리 집 요크셔를 보신 분이 있나요. 검은색은 어둠이고 어둠이 오면 개가 사라지나요. 홈페이지 배경만큼 하얀 배경에선 개가 틀 밖으로 나갈 수도 있나요. 모니터는 빛을 퍼붓고 있습니다. 비 오던 날 산책하러 간 게 맞았다면 오늘 같은 장마에 돌아올지도 모릅니다. 무언가 있던 자리에 실루엣을 그려내면 반갑게 다시 나타나는 걸까요. 참, 이 그림은 우리 개가 아닙니다. 하나의 화면처럼 개를 가두는 일은 두 번 다시 없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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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장웹진 > 문장웹진 > 커버스토리 8월호
기획의 말 2020년 커버스토리에서는 웹툰, 사진작가, 일러스트레이터 등 다양한 장르의 작가들을 모시고, 《문장 웹진》 과월 호 수록작 중 1편을 선정해 시각화 해주시기를 요청 드렸습니다. 문학 작품에 대한 감상을 이미지로 다시 되새기는 작업 속에서 폭넓은 독자층과 소통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조용우, 「빛을 버리는 부분」(《문장 웹진》, 7월호)를 읽고 개 그림 우리 집 요크셔를 보신 분이 있나요. 검은색은 어둠이고 어둠이 오면 개가 사라지나요. 홈페이지 배경만큼 하얀 배경에선 개가 틀 밖으로 나갈 수도 있나요. 모니터는 빛을 퍼붓고 있습니다. 비 오던 날 산책하러 간 게 맞았다면 오늘 같은 장마에 돌아올지도 모릅니다. 무언가 있던 자리에 실루엣을 그려내면 반갑게 다시 나타나는 걸까요. 참, 이 그림은 우리 개가 아닙니다. 하나의 화면처럼 개를 가두는 일은 두 번 다시 없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