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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계점

  • 작성일 2015-06-06
  • 조회수 132

임계점

엔트로피 분수령
에너지 혁명을 일으킬 때 겪게 되는 경계선.
인류는 파괴를 자행하며, 보다 고효율
응집된 에너지를 찾는다. 그것은
본능일까
열기 속에서 분자는 활동이 산만해진다.
엔트로피는 무질서의 양이다.
모래시계 속 모래는 중심을 통과할 때 찰나 분산한다.
바닥에서 산 모양으로 질서있게 쌓인다.
무질서는 여기에 있다. 이 안에 있다. 차이는
미시적이고 폭발적이라는 소설 만다라 구절,
해변이 파도를 밀고 당긴다. 태풍의 부피가 북진할수록 부풀어오른다.
지속이란 무엇인가, 베르그송의 물질과 기억
원뿔의 사유
그것은 시간 문제이다.
명제를 세운다. 논리가 있다. 전제가 있다. 그러나
대전제를 믿지 않으면 논리는 바보가 된다. 언어의 맹점,
믿음을 전제하지 않는다면 언어는 성립되지 않는다.
모든 학문은 언어를 바탕으로 세워진다.
사람이 언어를 초월할 수 있을까, 그것은
마음의 문제, 때로는 말이 없는 것이 말보다 중요하다.
꽃이 나로 보여지는 수동태, 대기가 에테르라면
내가 내 안에 있다는 지구를 느낀다.
아름답다는 말은 그렇게 보기만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이렇게, 시어로 확인하고 있지만 넘을 수 없는 것이 있다.
애절함이라고 해야 할까, 고개를 들어 젖은 빛 밤하늘을 올려다본다.
보는 것이 보이는 것이 아닌 오감이 하나된 육감.
차이는 현상 본질은 동일성이라는 우주인 아이즐리의 말
그리고 혼효면,
자신이라는 변별적 자질, 자신이 자신으로 가장 강할 때
느낄 수 있다.

숨이 턱턱 막히면 전진할 수 없지. 사람이 호흡을 넘을 수 있는가
고비를 넘긴다는 것을 당신도 알고 있겠지. 비록, 힘겨울지라도
모래시계를 뒤집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