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벌레들+김광순시조집'새는 마흔쯤에 자유롭다.'
- 작성일 2017-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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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순 시조집 '새는 마흔쯤에 자유롭다'
"파종"을 읽고....
평소 시를 많이 접해보지 않아 이해하는 데 한참 걸렸다.
하지만 책벌레들 모임을 통해 다른 선생님들의 생각을 들어보니
시인의 생각과 감정을 조금이나마 이해할 수 있었다.
특히 시의 마지막 구절이 가장 인상 깊었다.
'배포가 작아서인지 쬐끔씩만 움튼다'
나도 이 시인처럼 꿈과 현실 사이에서 갈등하고 있지는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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