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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을 말하다{김애란-비행운-서른}

  • 작성자 송희찬
  • 작성일 2024-05-15
  • 조회수 522

 내가 가는 정신과 건물을 포함한 그 옆 건물까지 모두 학원으로 꽉 채워져있다. 그 곳을 갈 때마다 웃음기 없는 무표정한 학생들을 많이 본다.  특히 진료가 끝난 19시 쯤에는 돌덩이같은 가방을 등에 업고 버스에서 내리거나 초등학생으로 보이는 친구가 막 학원에서 끝나 본인보다 더 무거워 보이는 가방을 등에 업고 가는 등의 행동을 보기도 한다. 이들을 보면 나는 학원을 다니지 않는 나와 다른 무언가가 등에 추가되어 있다고 생각이 든다.. 등에 무거운 짐이 추가 된다는 것은 무슨 의미일까? 솔직히 난 모르겠다. 아니 아는데 모르는 척 행동하는 것이다.

 

시간은 거슬러 올라가 내가 학원을 다녔던 중2 시절 우리 가족은 코로나적 어려움과 더불어 아빠 사업의 어려움으로 집이 많이 힘들어졌다.  그래서 그 때 학원 원장 선생님께 엄마께서 "경제적으로 어려워져 수업을 이어가기 힘들 것 같아요."라고 말씀하셨다. 우리 가족은 당연히 그만두라고 하실줄 알았는데  원장 선생님은 나를 안았다. " 제 월급에서 까더라도 제가 가르칠게요. 공부할 마음이 있는 아이를 막으면 안되잖아요."와 같은 말을 하셨다. 그래서 기침이 시작 되기 전까지 난 그 학원을 다녔다. 원장 선생님은 가끔 책값을 받지 않으시거나 책값에서 만원을 빼서 주시거나 체험학습 때 나에게 3만원이라는 돈을 주시면서 "가죽지마. 힘내."라고 말씀하셨다.  나는 원장 선생님의 선의에 많이 감사했다. 지금도 이 마음은 변함이 없다. 그러나 마음 한 편으로 죄송하고 시험을 잘 쳐야 한다는 부담감이 많이 생겼었다. 어찌보면 내게는 집안의 어려움과 더불어 학업이라는 큰 부담이 생겼던 것 같다.

 

김애란의 소설집 <비행운>의  <서른>이라는 작품의 주인공 수인은 옛날에 재수생이었다. 집안 형편도 좋지 않아 서울에 있는 작은 독서실이었던 사임당 독서실에서 잠을 잤다.  다른 재수생들이었다면 재수 학원이나 일반 고시원애서 생활을 했겠지만 수인의 가족도 우리 가족처럼 힘들게 하루, 하루를 살아갔기 때문에 그녀의 등에도 짐이 있었다. 바로 부모님과 학업이라는 어느 사람에게는 무겁고 어느 사람에게는 가벼운 그런 무게가 등에 있었다. 수인은 언니에게 보내는 편지에 "아마 언니 눈에 제 뒤태도 비슷하게 보였겠죠? 우리 둘 다 꿈 말고도 이고 있는 것이 많으니 {290p]"이런 말이 있었다. 우리 모두의 뒤태는 수인의 말처럼 모두 비슷할 것이다. 어린이와 학생들에게는 부모와 학업이라는 짐이 있을 것이고 청년들은 생개와 친구가 있을 것이고 중년에게는 가족과 생계라는짐이 있을 것이고 노년에는 죽음과 사랑이란 짐이 있을 것이다.  이 때 수인이는 그저 열심히 사는 것으로 위 짐들을 내려 놓으려고 했다.

  

 수인은 이런 짐들을 학원 강의, 다단계 회사 등 살인을 제외한 나머지 일들을 물, 불 가리지 않고 했다. 그러나 그 꿈은 위 책의 제목처럼 非 행운의 늪에 빠졌다. 다단계 회사에서 비 인륜적 행위들을 당하고 마지막에는 결국 본인을 사랑해줬던 제자 혜인을 다단계 불행의 늪에 빠지게 함으로 몸에 이고 있는 짐보다 더 한 죄책감이 더 생겼다. 특히 혜미가 자살시도를하고 혼수 상태에 빠져있는 것을 들으면서 죄책감의 무게는 짐과 함께 점점 더 쌓여만 갔다. 이를 보면 서른이란 꽃같은 나이에 짐 꾼이 되어버린 수인이 안타까웠다.  또한 수인의 편지 내용 중 "너가 자라 내가 되겠지:::겨우 내가 되겠지{297p}" 라는 표현 때문을 보고 뒷 내용을 읽어서 그런지 미래 세계를 살아갈 청소년도 어린이들도 모두 본인처럼 짐을 쌓아가며 꿈을 잊고 자신을 아파하며 살아갈 것이라 위 소설이 말하는 것 같았다. 


 젊음에 기쁨이 순간에 살아지는 나날을 보내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고 점점 늘것이다.  "괄호 속에 갇힌 물음표처럼 시들어갔을 언니의 스물 다섯, 스물 여섯:::서른 하나"[292p}"이 말처럼 젊음과 행복을 즐기지 못해 꿈들이 저물어가는 순간들이 매 순간 찾아올 것이다. 지금의 나도 그렇고 학원가의 아이들 그리고 지금을 살아가는 어른들까지 모든 행복이 힘들어질 것이다. 이를 뒷받침하든 최근 몇년간 자살률이 올라가고 최근에는 10대가 정신과 입원 비율이 제일 높다는 뉴스까지 있었다. 어떤 사람들은 이들을 비난하고 공격한다. 그러나 우린 이제 그러면 안된다. 그들의 상황을 보고 그들의 짐을 덜어줘야 할 시간이 된 것 같다.  위 소설 수인이 말하고 싶은 것은 이것이 아닐까? 더이상 자신과 혜미같은 피해자가 이 사회에서 발생하면 안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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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春 보다 圊芚(카임:청춘)

23년도 제 19회 문장청소년문학상 수상집인 을 글틴으로부터 선물 받았다. 나는 이 당시 장려상을 받아 우수작과 최우수작 그리고 대상작을 연구했다. 나는 신춘문예에서도 당선작보다 수상소감을 먼져본다.그 이유는 수상소감이야 말로 글쓰기를 배울 때 제일 기초적인 마음가짐을 배울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난 위 책을 읽을 때도 작품 뒤 작가노트를 제일 먼저 읽었다. 내가 제일먼저 읽은 작품은 문우인 모모코의 작품인도 아니고 시 부분의 최우수작인 도 아닌 소설부분 우수작 카임의 이었다. 내가 이 글을 제일 먼저 읽은 이유는 작기노트에 "저는 청춘 불신론자 입니다."라는 문구가 내 머리에 박혔기 때문이다. 청춘 불신론자가 쓴 청춘이라 이보다 더 흥미로운 것이 어디 있겠는가? 그래서 나는 이 소설을 제일 먼저 읽었다. 일단 청춘의 뜻은 푸를 청 봄 춘이라는 뜻을 가진 단어이지만 이 글에서는 주인공의 이름으로 들어갔다. 주인공의 이름은 춘 그것도 봄 춘이 아닌 어리석을 춘이다. 또한 그의 형제인 청 역시 푸를 청 맑을 청이 아닌 뒷간 청이다. 위 소설은 이 둘이 진짜 靑春을 찾는 과정과 그들의 암울한 청춘을 그린 작품이다. 나는 이 둘이 바닥에서 생활 하는 모습을 보고 많이 안타까움을 느꼈다."바닥을 기면 누릴 수 있는 구원은 없다(109p)"를 보더라도 그들이 얼마나 힘든 삶을 살았을 것을 짐작하기 어려울 만큼 어려웠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청춘 이 두 단어로 그들은 행복하지 않았다. 특히 동생인 청은 행복이 무엇인지 모르고 불행이 무엇인지 모를 정도록 힘들게 살았다. 옛말에 사람은 이름대로 산다고 했다. 이들의 이름은 노란색 미세먼지 더미였다. 그들의 청춘은 누랬고 그들의 절망역시 누런색이었다."우리의 절망은 중국산이야(111p)"라는 말로 그들이 누런 청춘을 버텨야 했고 살아야만 했다. 그래서 그들은 열심히 일했다. 정확히 춘은 열심히 일했다. 청이 도망갈까 전전긍긍하며 누구 부럽지 않게 열심히 했다. 그러던 어느날 춘과 함께 일하던 홍구가 사고로 떨어져 죽는 일이 발생했다. 모두들 이 일로 불안해 하던 중 춘도 홍구의 뒤를 그대로 밟을뻔했다. 그러나 다행이 홍구보다 낮은 층에 떨어져 허리만 나갔다. 그러나 춘은 치료를 받지 않았다. 이름처럼 어리석은 선택을 하고 집으로 돌아왔다. 이후 청이 공사판을 달리게 되었다. 그러나 이후부터 순수했던 청의 모습을 볼 수 없었다. 보이는 것은 누렇게 변한 청 뿐이었다. 그들의 청춘은 이름 값을 했다. 소설의 결말은 청이 20살이 되면서 동료 인부들과 술을 마시며 깨닫고 암울한 그들의 청춘을 보여주고 진짜 청춘을 보여주며 막을 내린다. 그러나 난 과연 청춘이 靑春일까?라는 생각을 했다. 청춘이라 하면 관념적으로 풋풋한 나이를 떠올린다. 나 또한 그렇다. 그러나 현재 우리나라를 살아가는 청춘들은 과연 풋풋할까? 라는 생각을 해봤다. 우리나라 10-30대 사망률 中 제일 높은 것은 자살이었다. 이 내용은 많이들 알 것이다. 그럼 우리가 쉽게 생각하는 청춘은 무엇인가 생각하면 10-30대를 말한다.

  • 송희찬
  • 2024-07-17
행복을 도와주는 추억 그리고 슬픔-{영화:인사이드 아웃}

최근 나는 6월2주부터 몸이 안좋았다. 심했던 기침이 더 심해지고 몸살이 강하게 몰아쳤었다. 나는 당황스러웠다. 시험이 7월 첫째주인데 큰일 났다 판단하여 6월 마지막주에 나는 여러 생각을 했다. 학교를 감기가 괜찮아질 때까지 쉴까?라는 생각도 했고 심리적인 이유인가 해서 정신과에도 갔다. 그러나 내 생각은 후자였다. 정신과에 가서 상담을 하면 좀 괜찮아지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난 학교를 조퇴하고 조금 쉬다 정신과로 향했다. 정신과에서는 매번 똑같은 레파토리의 지겨운 질문만 던진다. "요즘 잘 지내나요? 요즘 스트레스는 있나요? 그 일을 생각하면 감정과 몸의 반응은 어떤가요?" 나는 위 질문들에 대충 답을 했다. "네, 뭐 나쁘지 않아요. 잘 지내고 있어요." 그러나 마음에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내 마음을 표현하고 싶어서인지는 모르겠지만 "요즘 스트레스는 있나요?"라는 질문에 내 감정을 답하였다. "요즘 경제적으로 더 힘들어질까 두렵고 무서워요."라는 말을 했다. 그러자 정신과 의사는 내게 "이 일을 생각하면 이런 상황으로 만든 부모님에게 무슨 감정이 느껴져요?" 라는 질문을 했다. 나는 이 때 몸이 이상했는지 "안타까워요."라고 말을 했다. 그러나 정신과 의사는 갑자기 목소리가 커지더니 "왜 안타깝죠? 화는 나지 않았나요?"라고 물었다.. 그렇다 이 의사가 듣고 싶었던 감정은 분노였다. 안타까움이 아니라 내 안에 있는 분노였다. 그래서 나는 "화가 나지만 가족이잖아요. 그리고 화를 내봤자 달라지는 것도 없잖아요."라고 답을 했다. 그러자 의사는 "또 감정을 억누르고 있네요."라고 말을 했다. 그리고 나를 설득하는듯한 느낌이 들었다. 나는 그때 몸이 안좋아서 그런지 평소였다면 진지하게 말했겠지만 빨리 집에 가고 싶어서 의사에게 사실된 감정을 말하지 않은듯한 찝찝함을 말하고 빨리 진료실에서 나왔다. 그떄 의사가 마지막으로 한말이 "감정을 살펴보세요."라는 말 뿐이었다. 나는 이 상황에 놓이니까 질문이 생겼다. '감정은 무엇일까? ' 이 질문이 머리를 감싸돌았다. 이는 시험 준비 기간이었던 지난주도 그렇고 이번주도 그렇고 나는 공부가 머리에 돌아야 하는데 이런 사용할 곳 없는 잡생각이 가득찼다. 그러던 중 테레비에 가 나왔다는 소식을 듣게 되었다. 나는 순간 를 보기 전 을 기억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러나 이 1을 보고나서 2를 보고 싶다는 생각보다 지난 2주 정도간 나를 공격했던 질문들의 답을 찾았다는 생각이 먼저 들게 되었다. 기쁨과 슬픔 그리고 과거로 가버린 기억들까지 모두 볼 수 있었다. 영화의 시작은 라일리가 미세소타에서 센프란시스코로 이사를 가는 것부터 시작을 한다. 전학 온 학교 새로운 생활 새로운 집까지 11살의 라일리에게 있어 이 상황은 매우 황당하고 당황스럽고 정이 가득 들었던 미네소타를 떠났다는 슬픔까지 복합적인 감정이 들었을 것이다. 충분히 화나고 두렵고 슬펐겠지만 라일리의 감정 본부에는 기쁨이가 자리를 잡고 있었다. 기쁨이는 이런 라일리의 상황을 거부하고 그냥 신나고 즐거운 마음만을 라일리가 가지길

  • 송희찬
  • 2024-07-05
트라우마를 유발할 수 있는 콘텐츠 입니다. 기억하고 슬퍼해야 대물림을 멈춘다-영화:생일

2014년 4월 16일을 기억하는가? 여기 글틴에 있는 사람들 중 이 날의 일을 지웠거나 모르는 사람들이 있을 것이다. 그러나 나는 잊쳐지지 않는다. 2014년 4월 16일 세월호가 침몰하여 많은 학생들이 세상을 떠났다. 나는 그 당시 나이가 7살이었다. 그러나 나는 아직도 바다라고 하면 세월호 사건이 제일 먼저 떠오른다. 그 당시 뉴스에서 배가 침몰하고 있는 장면을 저녁을 먹으면서 뉴스를 통해 봤다. 처음에는 공포, 두려움 나이가 들면서 안타까움 동생이 태어나면서 슬픔 등의 감정까지 시간이 지남에 따라 다양하게 감정이 피어올랐다. 지금은 이 사건을 기억하면 나와 같은 또래가 죽은 일이라 그런지 마음 한 편이 시려온다. 그래서 세월호 참사 10주기인 이번년도 경건한 마음으로 생활을 하려고 했다. 그러나 이 날 나는 디저트를 소개하는 유튜버의 장난삼은 농담과 댓글에 이를 대하는 사람들의 태도에 분노가 올라왔다. 그 이유는 유튜버가 "오늘이 무슨 날일까요? 기출 문제"라는 말을 했기 때문이다. 이를 본 나는 처음에 당황을 했다. 내가 잘보는 유튜버가 이리 상식에서 벗어난 행동을 한 것인가?라는 생각을 했다. 그래서 실수라 생각하고 댓글 창을 봤다. 내 예상은 사람들이 유튜버에게 항의하는 글이 많이 있었을 것이라 예측을 했지만 그 사람을 비판하는 사람이 반 비판하는 사람을 욕하는 사람 반으로 나뉘어져 있었다. 나는 이를 보고 세월호라는 아주 큰 사회적 참사가 세상에서 지워지고 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면서 나는 머리를 식히며 황주현의 시 를 떠올렸다.이 한 덩어리의 잔해들은 견고한 주택일까무너진 태양은 나보다 위쪽에 있을까 부서진 낮달은나보다 아래쪽에 있을지 몰락 공전과 자전의 약속은 과연 지금은 유효할까?왁자지껄한 말소리들이 하나둘 치워지고 엉킨 시간을 걷어내고 고요 밖으로 걸어 나가고 싶은데{황주현:솟아오른 지하 中} 위 시는 재난의 현장을 바라보는 시다. 바라보는 시선은 각각 다르겠지만 여기서 나온 시선은 사회적 문제를 잠깐 관심 있게 봤다가 다시 일상으로 무덤덤하게 걸어가고 있다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나는 이 시를 읽으면서 많은 생각을 했다. 특히 사회적 재난을 기억 속에서 너무 빨리 잊고 있으며 똑같은 재해들이 계속 반복되고 있다는 것을 느꼈다. 세월호 참사도 마찬가지다 옛날 1993년 서해훼리호 침몰 사고가 일어나고 약 20년만에 비슷한 참사가 대풀이 된 것이다. 그만큼 우리의 기억은 금방 잊쳐지고 지워진다. 그래서 다시 이런 참사가 일어난 것이다.이 참사를 그리는 작품들의 주 목적은 또 다시 같은 참사가 일어나지 않기를 바라고 기억하기 위해 만든 작품이 많다. 그 중 세월호 사건을 다룬 이종언 감독의 이 생각났다. 은 세월호 참사로 아들 수호를 잃은 한 가정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이 작품의 시작은 정일이 베트남에서 대한민국으로 들어오는 것으로부터 시작됬다. 그러나 가족들은 정일을 반길 수 없었다. 정일 대신 아내 순남에 든든한 힘이 되어준 수호가 갑작스러운 참사로 죽었기 때문이다. 예솔 또한 오랜 시간 떨어져

  • 송희찬
  • 2024-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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