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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레이소설 글틴영웅전기

  • 작성자
  • 작성일 2006-11-24
  • 조회수 14,444

레몬섬님이 릴레이소설 쓰기 제안을 하셔서 

공지로 올려봅니다. 

  

글틴 여러분, 나름대로 재밌고 즐거운 이벤트 같아 보이는데

함께 즐겨보심이 어떨까용?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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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태초에 세계가 있었으니 이는 「문장」이라. 그 세계 가운데 한 땅이 있어 이름은 「글틴」이라 하였으니 이는 주신(主神) 「관리자」께서 특별히 사랑하는 낙원이라. 관리자께서 글틴을 여사 글쓰는 젊은이들에게 베푸시니 곧 각처에서 이인들이며 영웅들이 모여 재주를 뽐내더라.

  이 때 모인 이들 가운데 특별히 재색을 겸비한 「우중낭인」(이하 낭인)이란 자가 있었으니 근본은 포도농군의 자식이라. 저가 「그러나고구마」(이하 고구마)의 가호 아래 동정녀, 아니 남으로 잉태하사 현대과학을 상큼하게 모독하고 석 달만에 너구리 한 마리를 낳으시니 이를 「레몬섬」(이하 몬섬)이라 이름지으니라. 몬섬은 출산되자마자 글틴의 원년을 선포하고 글틴을 다스리는 사신(四神) 「구름빵」, 「물처럼」,「불가사의한Y양」,「초록불」(가나다순)의 광심을 한 몸에 받으며 무럭무럭 자라니 그 사랑스러움이 날로 더하더라. (이 대목 다소 롱킥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몬섬은 어미되는 우중낭인에게 천하 으뜸가는 훈남 「후경」을 점지해주니 후세 사람들은 이를 두고 <너구리의 보은>이라 하니라.

  행복한 부부를 뒤로 하고 몬섬은 용사가 되어 현자 「루저」, 마녀 「박상큼」(이하 상큼), 뱀파이어 「애화」, 책사 「홍련」,광대 「서정」, 엘프녀 「임연」, 음유시인 「불가사리」(이하 리사), 역사(力士) 「경자」, 해츨링 「김소설」, 힐러 「폭풍의도사」(이하 폭도)와 더불어 착한 왕이 되기 위한 싸움…… 이 아니고, 백설라기몬으로도 불리우는 악명높은 거인 「꿈바라기」를 처치하기 위한 모험을 떠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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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알 릴레이소설을 써 봅시다>

 

테이블 RPG라는 게임장르가 있습니다.

규칙을 정하고 주사위를 굴려서 하는 판타지 게임이죠.

사실 저도 잘은 몰라요 ^^ <- 이놈

제가 주로 하는 건 막알이거든요 말그대로 "막하는 테이블 RPG"

규칙은 그리 쓸모가 없고 따라서 GM(게임마스터:진행자)의 역할이 그만큼 커집니다만

이것은 막알의 형식을 빌린 "릴레이소설"이기 때문에

GM마저 없습니다

완막알(완전 막가는 알피지)인 거죠

정 GM이 필요할 사태가 오면 사신(四神) 중 한 분인 초록불 님을 모십시다 <- 멋대로

 

릴레이 소설의 규칙은 이렇습니다

 

1  꼬릿말로 진행

2  꼬릿말 1회 최소 한 문장, 최대 300byte 안에 이야기를 담을 것

2' 연속 2회 꼬릿말 금지, 2턴 이상 진행 후 다시 참여

ex) 폭풍의도사

  폭풍의도사 (x)

 

  폭풍의도사

  애화

  우중낭인

  폭풍의도사 (o)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정리는 레몬섬(18, 女)가 맡겠슴미다

제발 꼬리 달아주세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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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275건

  • 익명

    "감히 천사인 나를 능멸하려는 것이냐!" 어느날문득은 얼굴을 붉혀가며 화를 냈다. 분노는 류드켈리안의 손안에 든 사물을 향했다. "그것은 필시 먼치킨 아이템 세트! 그런 사악한 물건을 가지고 있다니 네놈들의 행실도 뻔한 것이렷다. 내 이것을!" 파팡! 어느날문득의 힘있는 눈짓 한번에 먼치킨 아이템 세트가 태초 이전의 상태로 돌아가 버렸다. "야, 너! 너무하잖아, 내 것도 아닌데." 류드켈리안이 항의했다.

    • 2007-09-03 23:15:49
    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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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익명

    "죄송하지만 전 무교입니다만." 류드켈리안이 쑥쓰러운 듯 말했다. 천사의 이마에 힘줄이 돋았다. " 믿으라, 믿으면 알것이니!" " 근데, 너... 혹시 지구 아니냐." 류드켈리안의 눈이 번뜩였다. 어느날문득은 몸을 부르르 떨었지만 진정하고 소리를 빽질렀다. " 그럴리가! 나는 천사 어느날문득일뿐!" " ...지구맞구만." 류드켈리안이 썩소를 짓자 어느날문득은 부르르 떨었다.

    • 2007-09-01 16:04:03
    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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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익명

    류드켈리안과 선율이 정신을 차리고보니 천사앞에 무릎이 꿇려있었다. "당신은..누구.."류드켈리안이 간신이 잇던말을 매정히 끊으며 천사가 소리쳤다. "닥치거라 네이놈! 나는 주신(主神) 관리자님의 명을 받고 너희들을 강제소환한 천사 어느날문득이니라. 너희들 스스로 너희들의 죄를 알렸다!" 선율이 말을 받아 쳤다."저희들은 사태를 진정시키려는것을 제외하고는 죄가 없습니다! 그리고 당신이 주신님의 명을 받았다는 증거를 보여주십시오!"

    • 2007-08-17 15:59:44
    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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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익명

    (갑자기 끼어들고싶은 1人 ㅈㅅ..ㄷㄷ)

    • 2007-08-15 12:50:49
    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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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익명

    스크롤을 찢고 사라진 두사람은 천사 어느날문득에게 강제소환되었다.

    • 2007-08-15 12:50:36
    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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